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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밴쿠버총영사관, 휴가철 여권 분실 주의 당부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7-31 15:29

여권 분실 횟수에 따라 새 여권 유효기간 달라져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건)은 본격적인 여행 시즌을 맞아 여권 분실 사례가 늘고 있다며 여권 분실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총영사관은 지하철, 버스, 식당 등 사람이 붐비는 곳과 공항, 호텔 등에서의 분실 사례가 많다며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다음은 총영사관에서 여권 재발급시 파악한 도난, 분실 사례 등이다.

Ⅰ 사람이 많이 붐비는 지하철 및 버스 안에서 분실한 사례; 여권이 든 가방을 버스(스카이트레인) 정거장 벤치 위에 올려 놓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거나, 여권이 든 가방을 버스(스카이트레인)에 두고 내리는 경우.

Ⅱ 밴쿠버 시내 및 관광 명소(스탠리 파크, 록키 여행 등)에서 분실한 사례: 밴쿠버 시내 관광 중 다른 관광객이 사진 촬영을 부탁해 여권이 든 가방을 의자에 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가방을 분실 또는 날치기 당하거나 관광 투어 중 여권이 든 가방을 도난 당하는 경우.

Ⅲ 바, 식당 또는 클럽에서 분실한 사례: 음주 후 분실한 경우, 호텔에서 조식 중 의자에 가방을 올려 놓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경우. 또한 클럽에서 신분증으로 여권을 사용한 후 분실, 음주 후 택시 및 버스로 귀가 중 여권을 흘리고 내린 경우.

Ⅳ 공항 혹은 호텔에서 분실한 사례: 출국 수속시 또는 호텔에서 체크 아웃시 가방을 옆에 내려 놓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거나 여권을 비행기에 두고 내린 경우.

Ⅴ 한국으로 귀국 전, 여권을 짐과 함께 미리 보냈거나 짐을 정리하며 여권을 폐지와 함께 휴지통에 버린 경우,

Ⅵ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우 차안에 여권이 든 가방을 두고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분실한 경우.

주밴쿠버총영사관은 여권 분실 후에는 2개월가량 관계 기관의 수사 절차를 거친 후 새 여권 발급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불편한 사항이 많다며 여권 분실에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권 분실 횟수에 따라 여권의 유효기간이 달라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권 분실 횟수가 5년 이내에 3회인 경우 여권 유효기간은 5년으로 제한되며, 5년 이내에 3회 이상 그리고 1년 이내에 2회 이상 분실자는 여권 유효기간이 2년으로 제한된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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