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에서 트럭 훔친 10대 포드무디서 체포
<포트무디>
앨버타주에서 포트무디까지
앨버타주에서 도난당한 트럭이 포트무디에서 발견됐다. 지난 9일 오전 11시 30분경 포트무디 경찰은 머레이가(Murray St.) 2800번지에서 해당 도난차량을 세우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차량은 경찰의 제지를 무시한채 도주했고 경찰은 헬기를 동원해 해당 차량을 뒤쫓았다. 경찰의 추격전 끝에 결국 용의자들은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18세 남성, 17세 남성, 13세 여성으로 모두 10대 학생인것으로 밝혀졌다. 용의자들은 현재 경찰에 수감중이다.
<써리>
위험운전 3명 체포
써리 연방경찰(RCMP)이 교통법규를 위반한 3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지난 9일 오후 7시 40분경 써리 시티센터 지역에서 도요타 캠리 차량을 몰며 과속·정차위반 등 위험운전을 하고 있었다. 경찰은 즉각 헬기 지원을 요청해 해당 챠량을 추적했고 마침내 152가(152 St.) 10300번지 지하주차장에서 용의자들을 체포했다. 해당 용의차량은 하루 전인 8일에도 위험운전과 총기관련 사건과도 연관돼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나체노출 소동 연이어 발생
지난 9일 써리 클레이튼 하이츠지역에서 2건의 나체노출 소동이 벌어졌다. 첫번째 사건은 오전 9시경에 발생했다. 한 남성이 185가(185 St.)와 66 애비뉴(66 Ave.) 인근지점에서 나체상태로 트럭을 운전하고 있었다. 이후 한 여성 운전자 옆에 차를 세운 후 여성에게 길을 물어봤다. 두번째 사건은 20분뒤에 발생했다. 그리 멀지않은 지점인 188가(188 St.)와 68 애비뉴(68 Ave.)에서 첫번째 사건과 똑같은 방법으로 여성 운전자에게 접근했다. 목격자들은 용의자가 30대 남성이며 어두운색 피부에 검정색 짧은 머리를 지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용의차량이 연갈색 포드 픽업트럭이라며 현재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이창현 기자 c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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