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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운동도 스마트하게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5-27 15:40

운동별, 목적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

날이 갈수록 스마트폰 열풍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운동에도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실내외 운동이 잦아지는 계절, 알면 운동이 편해지는 스마트폰. 운동 계획부터 실행까지 운동에 유용한 스마트폰 응용 프로그램을 모아봤다.

◆ “내가 얼마나 걸었더라?”
런 키퍼(Run Keeper)는 운동 응용 프로그램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걷기, 조깅, 등산, 워킹 등을 할 때 GPS와 연동해 자신이 어느 곳에 있는지, 어떤 경로로 얼마나 빠르게 이동하는지 알려 준다. 운동시간, 이동거리, 운동속도, 고도 등을 세부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주기적인 운동을 하는 경우에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온라인 계정을 통해 자기 기록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 구글 맵으로 지도 확인도 할 수 있어 코스에 대한 지식을 얻기에도 용이하다. 무료 버전이 기본이며, 유료 버전(9.99달러)은 더 세부적인 운동량을 확인해준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 런 키퍼(Run Keeper)>

◆ “계획적인 팔굽혀 펴기”
넓은 가슴을 원하는 남성의 팔굽혀펴기를 도와주는 대표적인 앱도 인기가 좋다. 원헌드레드푸시업스(one hundred push-ups·아이폰)는 기초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수준을 알아본 뒤 운동량을 조절한다. 앱이 1시간 당 팔굽혀펴기 목표 수를 계획해 주며, 팔굽혀펴기를 시간·분·초 단위로 얼마나 했는지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준다. 가격 1.99달러. 비슷한 안드로이드용 앱으로는 푸시 업스(push ups)가 있다.


<▲ 원헌드레드푸시업스(one hundred push-ups·아이폰)>

◆ “뱃살들아 안녕~”
‘굿바이! 뱃살’은 윗몸일으키기를 도와주는 무료 앱이다. 아이폰 전용 앱으로 아이폰을 손으로 감싸쥐고 머리나 목 뒷면에 밀착시켜 윗몸일으키기를 하면 운동량을 확인해준다. 자유모드, 설정모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운동할 수 있다. 운동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는 것은 기본. 운동 강도를 고강도로 설정할수록 상체를 많이 올려야 횟수가 계산된다. 운동이 끝난 후에는 자동으로 기록이 남아 운동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


<▲ 굿바이! 뱃살 >

◆ “계획성 있는 다이어트를 위해”
마이 피트니스 팔(my fitness pal)은 하루 먹은 음식의 칼로리를 계산해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나이, 성, 활동 레벨 등을 입력하고 자신만의 다이어트 목표치를 등록하면 하루동안 먹은 음식량의 칼로리, 운동량 등을 계산해 출력해 준다. 7만5000여개 음식과 350종의 운동이 등록되어 있으며 표시되지 않은 음식이나 운동은 직접 등록해 활용할 수 있다.


<▲ 마이 피트니스 팔(my fitness pal)>

◆ “사진과 동영상으로 쉽게”
헬로보디플러스(Hello body plus)는 지난 헬로보디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피트니스 클럽, 가슴·복근·엉덩이 근육 단련법, 골프 스윙법 등을 알려주는 앱이다. 매회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다. 피트니스 클럽에서 할 수 있는 70여 가지의 다양한 운동을 사진 및 동영상으로 설명해 준다. 한국의 요가강사 제시카, 유명 연예인의 트레이너들이 제안하는 운동 프로그램도 엿볼 수 있다는 점이 운동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약 250여 가지의 음식 리스트를 통해 본인이 섭취한 칼로리를 계산할 수 있으며 권장 칼로리도 확인할 수 있다.


<▲ 헬로보디플러스(Hello body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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