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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시경이 달력 판매하는 까닭은?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10-09 11:28

매년 경찰견 달력으로 모금해 주요 단체 기부

내년이 다가오면서 2015년 달력도 밴쿠버 시중에 등장하고 있다. 밴쿠버 시경도 이번 2015년 '경찰견 달력'을 야심작으로 9일 소개했다.

경찰이 기본가 10달러에 판매되는 달력을 만들어 파는 까닭은 지역사회에 뜻있는 단체에 기부하기 위해서다.  올해 모인 돈은 BC암재단(BC Cancer Foundation)과 BC아동병원재단(BC Children's Hospital Foundation)에 기부할 예정이다.

달력에는 경찰견 뿐만 아니라 밴쿠버에 잘 알려진 운동선수들도 함께 등장한다. 달력 제작은 캔디 앤필드 추모재단(Candy Anfield Memorial Foundation)에서 매년 하고 있다. 추모재단은 시경 경사로 근무하다 은퇴한 마이크 앤필드씨가 2004년 유방암으로 사망한 처, 캔디씨를 위해 만든 단체다.


<▲ 달력에 등장하는 밴쿠버 커넉스의 세딘 형제와 밴쿠버 시경 경찰견. 사진 제공=밴쿠버 시경 VPD >


밴쿠버 시경은 이번 주부터 몇 주간 경찰견 달력을 노상과 온라인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경찰은 달력 판매로 2만1000달러에 기부금을 합쳐 총 10만달러를 모아 전달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참고: http://www.studiofive-o.com/calendar.html


<▲ 몬트리올 은행 마라톤 대회에 등장한 경찰견. 사진 제공=밴쿠버 시경 V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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