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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영 포트무디 교육위원 후보, 출정식서 ‘승리 다짐’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9-18 14:19

“모든 학생에 최고의 지원과 기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박가영 포트무디 교육위원 후보가 17일 오후 7시 포트무디 향군 사무소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정주 한인회장, 오유순 무궁화재단 이사장, 신재경 BC주의원(MLA), 블루스 랠스톤(Ralston) 주의원, 조이 로이어(Royer) 포트무디 시의원, 하먼 팬더(Pandher) 버나비 교육위원과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교육의 진정한 가치는 아이들을 위해 시간과 재원을 투자할 때 비로소 나타난다고 믿는다"며 "포트무디에 있는 모든 학생에게 최고의 지원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선생님과 학부모와 함께 나아가는 교육위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 ▲교육청의 재정책임성(fiscal accountability) 제고를 위한 노력 ▲안전하고 건강한 수업 환경 구성 ▲21세기에 걸맞은 교육 환경 조성 ▲학생들에 공정하면서도 다양한 학업 기회 제공을 공약했다.

이날 지지연설에 나선 하먼 팬더 버나비 교육위원은 "박 후보는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고, 지역 사회에 봉사하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 왔다"며 "교육자로서의 경험과 열정을 두루 지닌 박 후보의 도전을 적극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과 시의원, 교육위원을 선출하는 지방선거는 11월 15일 치러지며, 포트무디에서는 2명의 교육위원을 선출한다.


<▲ 포트무디 교육위원에 도전하는 박가영 후보가 17일 열린 출정식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다. 최성호 기자 >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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