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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여파... 이틀새 전기 사용량 13% 급증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2-05 11:34

BC하이드로 ‘절약’ 당부... 난방비 절감 방법 따라야
지난 주말부터 메트로밴쿠버 지역에 영하권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치솟는 난방 수요로 전력수급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4일 BC하이드로(BCHydro)는 지난 이틀새 난방기구의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시간당 전력 소비량이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BC하이드로에 따르면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했던 지난 3일과 4일의 에너지 사용량은 지난주 같은 날에 비해 13%의 증가를 보였으며, 수요는 한동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BC 하이드로는 이번주 후반에 눈소식이 또 한번 예보됨에 따라 전력 소비량이 시간당 9600메가와트에서 1만 메가와트 사이의 수요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BC하이드로의 시간당 최고 수요는 지난 2017년 1월 3일 기록된 1만194 메가와트다. 

BC 하이드로는 겨울철 평일에는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전력 수요가 가장 많다며 전력소비 과부하에 대비해 에너지를 절약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르면 BC 하이드로가 권고한 겨울철 난방비 절감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온도 조절기를 이상적인 온도로 유지할 것: 외출이나 외박을 할 경우에는 집안 실내 온도를 16°C, 요리하거나 집안일을 할 때는 18°C, 집에 머무를 경우에는 21°C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 외풍 차단 바람막이(문풍지)를 설치할 것: 문과 창문 사이의 미세한 틈은 집에 차가운 공기를 유입시켜 내부의 따뜻한 공기를 배출시킬 수 있다. 문풍지는 열 손실을 최대 10%까지 줄여줘 따뜻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기에 좋다. 

▲ 집안에 커튼과 블라인드를 칠 것: 이는 단순해 보이지만 전력소비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찬 통풍이 창문을 통해 집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줘 단열재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외 전력소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 불필요한 전등 소등 ▲ 샤워 시간 줄이기 ▲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 플러그 뽑기 ▲ 에너지 스마트 인증을 받은 가전품 사용하기 등이 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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