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비 센트럴 파크 더 안전한 공원으로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9-13 16:23


버나비의 명물 센트럴 파크가 보다 더 안전한 공원으로 단장된다.

이는 최근 범인이 체포된 13세 소녀 마리사 셴 살인사건 이후 이용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이뤄지고 있는 조치이다.

버나비 시는 비상 신고 전화인 콜 박스, 조명 시설이 된 산책로 등 안전 시설 보강을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1단계 공사에 이어 2단계 공사에 들어갔다.

4인 통행 자전거 길은 이미 완공됐으며 공원 외곽 산책길 (Trail) 은 이미 조성 중으로 공사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보행자들을 위한 길 조명 시설도 공사 중에 있다.

공원 관리소장 Dave Ellenwood 는 "1단계 공사가 완공 단계에 있으며 2단계 공사를 이 달 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원 주변에 다섯 개의 보안 카메라를 설치하는 계획도 이미 실행 중에 있다.

 

엘렌우드 소장은 "공원 밖 도로에서 전기를 끌어 와야 하는 등 건설 안전상의 주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면서 "이달 하순 전후해서 최소한 두 대라도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버나비 시는 이와 함께 두 대의 비상 전화 (콜 박스) 를 설치할 예정인데, 하나는 패터슨 역 입구에, 다른 하나는 공원 서쪽에 위치하게 된다.

 

조명과 비디오 녹화 장치가 돼 있는 이 전화는 공원에서 안전에 이상을 느끼는 사람이면 누구나 경찰에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게 된다.

 

앞으로 공원에는 또 경찰이 자전거를 타고 순찰을 도는 바이크 퍼트롤이 행해질 계획이다.

 

엘렌우드 소장은 "마리사 셴 사건은 불행한 일이었지만 공원 내 범죄율이 증가하진 않았다"며 그러나 우리는 공원을 더 안전하게 가꾸기 위해 계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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