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상 수상자는 ‘시바니 다미자’

▲ /Canadian Immigrant
12일 ‘제18회 캐나다 최고 이민자 25인 시상식(18th annual Top 25 Canadian Immigrant Awards)’이 열려 텔레비전 스타와 축구계 스타, 스탠드업 코미디언, 지역 사회의 주요 인물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시상식은 광범위한 추천과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수상자들을 통해 캐나다 이민자들의 성공 사례를 기리며, 캐나다 경제와 혁신, 예술 및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이민자들을 조명하고 있다.
수상자 중에는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 캐머런 베일리 CEO도 포함됐다. 그는 7살 때 바베이도스에서 캐나다로 이민 온 이후로 자신이 항상 이민자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베일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이방인처럼 느꼈고, 많은 이민자처럼 새로운 곳에 적응해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로 차별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제는 다른 곳에서 왔다는 것과 여러 문화에 소속감을 느끼는 것, 전 세계에서 집처럼 편안함을 느끼는 것, 캐나다에서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진정한 힘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의 기업가상 수상자는 시바니 다미자였다. 다미자는 인도에서 지난 2011년 핼리팩스로 이주해 식품 제조 사업인 시바니스 키친(Shivani's Kitchen)을 맨 처음부터 일궈내 ‘캐나다 대서양 연안의 향신료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현재 이 회사는 15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다미자는 이민자로서 겪었던 수많은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새로운 나라로 이주하는 것을 망설이는 젊은이들에게 그러한 어려움에 정면으로 맞서라고 격려했다.
그녀는 다른 나라에 온 것만으로도 이미 한 가지 문제는 해결한 것이며,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은 환경이 달라 궁금한 점이 많고, 확신이 서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불쾌하게 하고 싶지 않아 질문하지 않는데, 그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필리핀에서 이민 온 헤이즐 메이 로저스 스포츠넷 방송인이자 패션 디자이너도 칼 발렌타인 전 프로 축구 선수 겸 코치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C주에서는 대만 출신 카트리나 첸(버나비 거주) ‘안신 커뮤니티 저축은행(AnXin Community Savings)’ 대표와 프레이저 헬스 소속(FHC)의 인도 출신 스네하 자인(버나비 거주) 임상 혁신 및 시스템 최적화 지역 책임자 등 총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체 수상자 목록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canadianimmigrant.ca/canadas-top-25-immigrants/canadas-top-25-immigrants-2026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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