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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시청, 방화 추정 화재 발생··· 용의자는 중년 남성

고재권 기자 jacob@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6-07-15 10:25

건물 유리 깨지고 스프링클러 작동··· 인명 피해는 없어

▲ /SPS



써리 경찰청(SPS)이 14일 새벽 써리 시청에서 발생한 의심스러운 화재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일 오전 3시 30분경 소방대원으로부터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건물 남서쪽 외벽이 연기로 가득 차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써리 소방서(SFS)는 화재가 건물 외부에 설치된 이동식 화장실에서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열로 인해 외부 유리가 깨졌으며, 창문을 통해 유입된 연기로 내부 스프링클러가 작동했다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화재가 인위적인 원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화재 발생 전 현장 주변에서 목격된 용의자의 영상 자료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45세에서 65세 사이의 남성으로 보이며, 짧은 머리에 마른 체형이다. 


영상에서는 밝은색 야구 모자와 앞면에 그림이 있는 어두운색 셔츠, 어두운색 반바지, 밝은색 양말을 신은 슬리퍼를 착용하고 있다. 또 목에는 빨간색과 흰색 목걸이를 걸고 있으며, 허리 가방도 차고 있다.


한편 이번 화재로 건물에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했으며, 용의자를 알아보거나 화재에 대한 추가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SPS 비상전화(604-599-0502)로 전화해 파일 번호 26-72511(SP)을 언급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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