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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유류비 급등에 일부 노선 조기 중단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6-05-07 10:17

밴쿠버-롤리 등 4개 노선 영향



에어캐나다가 항공유 가격 급등을 이유로 일부 계절성 노선의 운항을 예정보다 앞당겨 종료한다.

에어캐나다는 “영향을 받는 승객들에게는 대체 항공편을 안내하고, 해당될 경우 전액 환불 옵션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기 종료되는 노선은 다음과 같다.

▸밴쿠버–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 7월 29일 마지막 운항
▸토론토–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8월 1일 마지막 운항
▸토론토–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9월 6일 마지막 운항
▸몬트리올–텍사스주 오스틴: 9월 7일 마지막 운항 

해당 노선들은 2027년 여름부터 정상 운항이 재개될 예정이다.

또한 토론토와 몬트리올에서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으로 향하는 항공편은 지난 4월 17일부터 중단됐으며, 오는 10월 25일 재개될 계획이다.

에어캐나다는 아울러 항공유 가격의 높은 변동성과 불확실성을 이유로 2026년 연간 실적 가이던스 제시도 중단한다고 밝혔다.

마이클 루소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이는 에어캐나다만의 문제가 아니라 항공업계 전반이 겪고 있는 도전 과제”라며 “항공사들이 운항 규모와 가격, 리스크를 재조정하는 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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