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질 다소 개선··· 토요일 밤 비 예보

▲/Getty Images Bank
광역 밴쿠버의 대기질이 개선되긴 했지만, 주의보는 며칠간 유지될 전망이다.
4일 오전 기상청은 광역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 대기질 주의보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기질 주의보는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휘슬러 등을 비롯한 BC 남부 해안가 지역과 더불어, 켈로나 등 내륙 지방, 프린스조지를 포함한 북부 지역 등 BC주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상황이다.
대기질 측정기관인 아이큐에어(IQAir)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 기준 밴쿠버의 대기질 지수(AQI)는 65로, ‘보통(moderate)’ 수준이다. 3일 오후만 하더라도 밴쿠버의 대기질
지수는 세계 주요 도시 중 최악 수준인 182까지 오른 바 있다.
기상청은 현재의 대기질 주의보가 며칠 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날씨가
변하면 해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광역 밴쿠버 지역에 토요일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무더위도 지속되고 있다. 3일(수) BC 중부 마을 캐쉬크릭(Cache Creek)의 최고 기온은 40.8도를 기록하며, 캐나다 역사상 9월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했다. 캐쉬크릭은 밴쿠버에서 북동쪽으로
약 3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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