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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환영 ‘스트롱 패스’ 20일 시행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5-06-16 15:38

캐나다 전역 국립공원·사적지 무료 입장
청소년 박물관·열차 무료··· 일부는 할인
오는 20일(금)부터 캐나다 전역의 국립공원, 사적지, 해양 보호구역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캐나다 스트롱 패스’(Canada Strong Pass)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연방정부는 이번 여름철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로, 캐나다 공원관리국(Parks Canada)이 운영하는 국립공원, 국립 사적지, 해양 보호구역을 오는 9월 2일까지 전면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캠핑장 이용료는 25% 할인된다.

이번 조치는 미국과의 관세 갈등에 대응해 국내 관광을 장려하겠다는 연방 자유당의 총선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해당 패스는 전국 박물관 입장료 혜택도 포함한다. 17세 이하 청소년은 입장료 전액 면제, 18~24세 청년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비아 레일(Via Rail)도 같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7세 이하 청소년은 보호자 동반 시 무료, 18~24세 승객은 25% 할인이 적용된다.

특별한 등록이나 실물 패스는 필요 없다. 방문객은 별도 절차 없이 참여 기관에 바로 방문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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