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한정 스팟프라운 스페셜 메뉴
밴쿠버의 봄을 알리는 진미, 스팟프라운(Spot Prawn)이 돌아왔다. 매년 5~6월 단 두 달 동안만 맛볼 수 있는 스팟프라운은 다른 새우와는 차원이 다른 깊은 단맛과 두툼한 식감으로
미식가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생으로, 데쳐서, 아니면 구워서, 어떻게 먹어도 황홀한 맛을 자랑한다. 올봄, 스팟프라운 스페셜 메뉴로 진미를 제공하는 밴쿠버 식당들을
소개한다. 스팟프라운 스페셜 메뉴는 5월 15일부터 맛볼 수 있다. (자료·사진 제공: Armstrong + Lan)
Fanny Bay Oyster Bar and Shellfish
Market
신선한 재료만을 고집하는 밴쿠버 대표 해산물 맛집답게 다양한 스팟프라운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생해산물 바(raw bar)에서는 바로잡은 신선한 스팟프라운 회를
즐길 수 있고, 여기에 바삭하게 튀긴 머리를 추가할 수 있다. 또한
새우를 이용한 수프를 포함해, 해산물의 상태에 따라 매일 업데이트되는 메뉴도 준비된다. 집에서 스팟프라운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해 소매용으로도 판매한다.
fannybayoysters.com
| 762 Cambie St, Vancouver
Glowbal
스팟프라운에 삼겹살, 김치를 곁들인 상큼한 한국식 비빔냉면(26달러)을 선보인다. 여기에
마라크림과 훈제한 달걀노른자 젤과 함께한 스팟프라운 아란치니(빵가루 묻힌 주먹밥을 기름에 튀긴 요리. 26달러)도 기대된다. 또한
최고급 버터를 바른 스팟프라운과 치아바타, 화이트와인 1병과
함께 제공되는 콤보도 있다.
glowbalgroup.com/glowbal
| 590 W Georgia St, Vancouver
B House
아시안 퓨전 전문점인 이곳에서는 밴쿠버 해안가서 잡히는 스팟프라운의 깊은 맛을 강조하는 두 가지의 요리를 준비하고
있다. 파이어크래커 스팟프라운(39.99달러)은 약 반 파운드의 새우가 진한 랍스터 육수에 끓여지고, 핸드메이드
랍스터 마늘 칠리 버터 소스와 함께 제공된다. 또한 스팟프라운 튀김을 돼지고기 스프링롤과 아삭한 채소, 신선한 파인애플, 홈메이드 땅콩버터로 감싼 스팟프라운롤(21.99달러)도 좋은 선택이다.
bhouse.ca |2270 Commercial Dr, Vancouver
Loam Bistro
노스밴쿠버 론스데일 키(Lonsdale Quay)의 요즘 핫한 브런치 전문점 Loam Bistro는
클래식 해산물 요리를 세련되게 재해석한 새우 토스트(26달러) 요리를
스팟프라운 시즌 한정으로 준비한다. 구운 빵 위에 잘게 썬 새우 타르타르를 얹고, 구운 새우 껍질로 만든 비스크(bisque)와 함께 제공한다.
loambistro.ca | 230 Esplanade W,
North Vancouver
Riley’s
미쉐린 추천식당인 Riley’s에서는 토마토 비네그레트(vinaigrette)와 바삭한 김을 곁들인 스팟프라운 세비체(24달러), 진한 비스크의 스팟프라운 뇨키(36달러)를 맛볼 수 있다. 새우 본연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1파운드의 스팟프라운을 갈릭 버터나 매콤한 토마토 소스 중 하나를 곁들여 피노 그리(Pinot Grigio) 화이트와인과 단 79달러에 즐기면 된다.
rileysrestaurant.ca
| 200 Burrard St, Vancouver
Italian Kitchen
이곳에서는 스팟프라운이 진하고 풍성한 맛의 이탈리안 요리로 다시 태어난다. 부라타
치즈와 유자 향이 어우러지는 스팟프라운 크로스티노(토스트에 얹어 먹는 애피타이저·24달러), 스팟프라운을 던지니스 크랩, 펜체타,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소스와 조화를 이루는 라비올리(45달러)를 즐길 수 있다.
glowbalgroup.com/italiankitchen |860 Burrard St,
Vancouver
Coast
신선한 스팟프라운 사시미(14달러)를
시작으로 아보카도와 갈릭 칠리소스가 어우러진 스팟프라운롤(19달러)을
즐길 수 있다. 스팟프라운 뇨끼(42달러)는 오징어 먹물 뇨끼와 사프란 토마토 비스크를 곁들여 진한 풍미를 선사한다.
glowbalgroup.com/coast |1054 Alberni St, Vancouver
C|Prime
스팟프라운의 풍미를 온전히 살린 파스타를 선보인다. 스팟프라운을 잘게
다져 최고급 올리브 오일, 라임 제스트, 영국왕실 소금인
말돈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새우의 껍질과 머리는 깊은 맛을 더하는 소스를 만드는 데 쓰인다.
cprime.ca
|1015 Burrard St, Vancouver

Black and Blue
큼지막한 스팟프라운이 올려진 탈리아텔레 파스타(36달러)와 생으로 즐기는 스팟 프라운 & 방어 요리(24달러)가 제공된다. 갈릭
버터와 구운 레몬을 곁들인 참숯에 구운 스팟프라운을 와인 한 병과 페어링하는 콤보도 기다리고 있다.
blackandbluesteakhouse.ca/vancouver-home
|1032 Alberni St, Vancouver
밴조선편집부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밴조선편집부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
건강 챙기는 캐나다··· 무알코올 음료 시장 성장세
2025.11.25 (화)
무알코올 지출, 팬데믹 대비 3% 증가
▲/Getty Images Bank 캐나다에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무알코올 음료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비영리 연구기관 콘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Conference Board of Canada)가...
|
|
BC주 오카나간 발발 ‘사슴 광우병’ 조사 중
2025.11.25 (화)
12월 초 최종 결과··· “사람 전염은 드물어”
▲/Wikimedia Commons오카나간 지역에서 사냥된 흰꼬리사슴 수컷에게서 ‘사슴 광우병’으로 불리는 만성 소모병(Chronic Wasting Disease, CWD) 의심 사례가 확인돼 주정부가 조사에 나섰다.24일 BC주...
|
|
Silk 우유 집단소송 합의 “보상 신청 곧 가능”
2025.11.25 (화)
650만 달러 합의··· 승인 심리 1월 말 예정
▲리스테리아균 감염 위험으로 리콜 조치가 내려졌던 실크와 그레이트밸류사의 식물성 우유 제품 / CFIA식물성 대체 우유 브랜드인 실크(Silk)의 리스테리아 감염 사망 사고와 관련해 제기된...
|
|
“정부 과잉 고용에 납세자 부담 커졌다”
2025.11.25 (화)
10년간 신규 일자리의 3분의 1이 공공부문
정부 적자 확대에, 공공 일자리 축소 불가피
▲/Getty images Bank 캐나다 공공부문의 인력이 지난 10년간 필요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정부 적자가 확대되고 납세자의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프레이저 연구소(Fraser...
|
|
기부 불균형 심화··· 고소득층이 절반 담당
2025.11.25 (화)
경기 침체에 소득·세대별 기부 격차 확대
소액 기부도 큰 변화··· 행복감까지 높여
▲/Getty Images Bank 연말이 가까워지며 각종 기부 캠페인이 활발해지고 있지만, 경기 침체로 소득 수준에 따른 기부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다. 온라인 기부·모금 플랫폼...
|
|
[AD]블프 대박 세일··· 콘도 실수요자 대상 ‘파격 혜택’
2025.11.25 (화)
11/29··· “즉시 입주 가능한 유닛 포함”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을 맞아 오는 29일(토) 코퀴틀람 노스로드 소재 앤섬(ANTHEM) 디스커버리 센터(507 North Road, Coquitlam)에서 대규모 할인 이벤트가 열린다.이번 세일은 버나비와 코퀴틀람 등...
|
|
‘영원한 현역’ 이순재, 91세로 별세
2025.11.24 (월)
▲배우 이순재. /컴퍼니그리다현역 ‘최고령 배우’로 활동해온 배우 이순재가 9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이순재는 25일 새벽 눈을 감았다. 고령에도 활발하게 배우로 활동해오던 고인은...
|
|
“한국은 BC 목재 무역 다각화의 핵심 시장”
2025.11.24 (월)
한국 순방 마친 라비 파마 BC 산림부 장관
미국과 관계 무너져··· 아시아 시장 확대해야
▲지난 14일 라비 파마 BC 산림부 장관(오른쪽)이 인천 청라에 위치한 영림 목재시장을 방문해, BC주산 목재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 BC Government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
|
[밴슐랭] ‘한식과 일식의 조화’ 오마카세 맛집
2025.11.24 (월)
랭리 ‘K&J Cuisine’ 추천 메뉴 3가지
매일매일 고민되는 식사 메뉴 정하기. 오늘도 무엇을 먹을까 고민이라면? 밴쿠버 맛집 가이드 밴슐랭이 선정한 추천 메뉴로 맛있는 한끼 식사를 즐겨보세요!
|
|
‘해빙 국면’ 캐나다-인도, 무역 판 넓힌다
2025.11.24 (월)
양국 정상 두 번째 회담··· CEPA 협상 재개 합의
무역 규모 두 배 확대 기대··· 불안 요인은 여전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왼쪽)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 Prime Minister of Canada X 마크 카니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
|
카니 이어 졸리 장관도 한화오션 방문···잠수함 역량 확인
2025.11.24 (월)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첫 번째)가 24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앞줄 가운데)에게 특수선 안벽을 설명하고 있다. / 한화오션60조원...
|
|
캐나다 전역서 ‘요플레’ 요거트 리콜 조치
2025.11.24 (월)
마시는 요거트 제품··· 플라스틱 혼입 가능성
▲리콜 조치가 내려진 요플레 요프 제품 / CFIA 요플레(Yoplait)의 마시는 요거트 제품이 플라스틱 조각 혼입 가능성으로 캐나다 전역에서 리콜 조치됐다. 22일 캐나다식품검사국(CFIA)에...
|
|
과대망상 부추기는 챗GPT··· ‘AI 정신병’ 주의
2025.11.23 (일)
▲/Getty Images Bank챗GPT와 같은 대형언어모델(LLM)이 사용자의 망상적 사고를 강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캐나다와 영국 공동 연구팀은 AI가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어떤 영향을...
|
|
한인 84세 남성 실종 일주일째··· 수색 재개
2025.11.23 (일)
악천후로 중단됐다가 일요일 오전부터 재개
▲16일(일) 오후 그라우스 마운틴서 실종된 김원길 씨. 오른쪽 사진은 마지막 목격 당시 모습/ SPS, North Shore Rescue 지난주 일요일 그라우스 마운틴에서 실종된 한인 남성 김원길 씨(84)에 대한...
|
|
화이트캡스, ‘멀티골’ 손흥민 꺾고 4강행
2025.11.23 (일)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 창단 첫 4강
손흥민 2골 대활약했지만 승부차기서 실축
▲밴쿠버 화이트캡스의 마티아스 라보다가 전반 종료 직전 추가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 Vancouver Whitecaps Instagram 밴쿠버 화이트캡스(2번 시드)가 승부차기 접전 끝에 손흥민이 멀티골로...
|
|
“망국의 영웅 아버지는 뛰고 또 뛰었다···승리 바친 내 나라, 눈물이 난다”
2025.11.21 (금)
광복 80년, 한일 수교 60년 맞은
손기정 아들 손정인씨의 마지막 귀향
한국의 첫 ‘월드 클래스’ 스포츠 스타 손기정의 외아들 손정인씨는 본지 인터뷰에서 “강직하고 고지식한 양반이었다”고 회상했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때 손기정이 결승선을 끊는...
|
|
‘세계서 가장 쿨한 거리’··· 밴쿠버 ‘이곳’ 20위
2025.11.21 (금)
캠비 스트리트, 밴쿠버의 개성 잘 보여줘
▲캠비 스트리트가 시작되는 개스타운의 증기시계 / Getty Images Bank 밴쿠버의 캠비 스트리트(Cambie Street)가 세계에서 가장 멋진 거리 중 한 곳으로 인정을 받았다. 세계 여행·문화...
|
|
캐나다포스트, 계속된 적자에 “추가 구제금융 필요”
2025.11.21 (금)
소포 경쟁·노사 분쟁 여파, 올해 최악의 실적 전망
누적 손실 55억 달러 넘어··· “사업 모델 전환 필요성”
▲/gettyimagesbank올해 초 10억 달러 연방 대출로 시작한 캐나다포스트가 계속된 적자로 내년 초까지 추가 구제금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올해는 회사 역사상 최악의 회계 연도가...
|
|
연말 쇼핑철, 소포 도둑 조심! 도난 예방 팁
2025.11.21 (금)
캐나다인 28% 소포 도난 경험
집 앞 소포 방치하지 말아야
▲/RCMP 최근 현관 앞 놓인 택배를 훔쳐가는 ‘현관 절도(Porch Pirates)’ 피해가 증가하면서,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페덱스(FedEx)의 최근...
|
|
금리 낮췄지만, 소비심리 여전히 ‘냉랭’
2025.11.21 (금)
3분기 소매판매 0.2% 증가 그쳐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아
▲/Getty Images Bank 금리가 인하됐음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은 이어지면서, 연말 쇼핑철을 앞둔 캐나다 소비자의 소비 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21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
|
|


















밴조선편집부의 다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