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 충돌 격화에··· 여행경보 등급 격상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 충돌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연방정부가
두 국가에 대한 여행 자제령을 내렸다.
7일 오후 정부는 파키스탄과 인도에 대한 여행경보 등급을 ‘높은 수준 주의’(Exercise a high degree of
caution) 단계로 격상했다.
정부는 “7일 인도군은 파키스탄이 관리하는 카슈미르와 펀자브주를 공습해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항공 여행이 중단될 수 있고, 해당 지역이나 근처에 있다면 경계를 늦추지 말고 대피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번 분쟁의 촉발지인 카슈미르를 포함해, 아프가니스탄 국경에서 50km 이내 지역과 중국·인도·이란 국경에서 10km 이내의 파키스탄
지역, 펀자브를 비롯해 파키스탄 국경에서 10km 이내의
인도 지역에 대해서는 가장 위험한 등급인 ‘여행 전면 금지령’(Avoid
all travel)이 내려졌다.
앞서 정부는 테러 위협으로 인해 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 일부 유럽 국가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등급을 ‘높은 수준 주의’ 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출처= Getty Images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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