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1위는 토론토, 세계 1위는 뉴욕

사진출처= Getty Images Bank
밴쿠버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이민 컨설팅업체인 헨리 앤 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8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보고서 2025’에 따르면, 4만6400명의
백만장자(자산이 100만 미국달러 이상)가 거주하는 밴쿠버가 세계에서 29번째로 부유한 도시로 선정됐다. 보고서는 백만장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리했다.
밴쿠버의 억만장자(자산이 1억
미국달러 이상) 수는 90명, 조만장자(자산이 10조
미국달러 이상) 수는 11명이었다. 그리고 지난 2014년부터
2024년 사이 10년 동안 백만장자 인구 성장률은
52%인 것으로 조사됐다.
토론토에는 10만8400명의
백만장자가 거주해, 세계 최고 부유한 도시 순위 15위이자
캐나다 1위에 올랐다. 토론토에는 184명의 억만장자와 20명의 조만장자가 있었지만, 백만장자 인구 성장률은 18%로 밴쿠버에 미치지 못했다.
세계 1위는 미국의 뉴욕으로 38만4500명의 백만장자가 거주하고 있었으며, 그 뒤는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
등을 아우르는 베이 에어리어(Bay Area·34만2400명), 일본 도쿄(29만2300명), 싱가포르(24만2400명), 로스앤젤레스(22만600명), 영국의 런던(21만5700명), 프랑스 파리(16만100명), 홍콩(15만4900명), 호주 시드니(15만2900명), 시카고(12만7100명) 순이었다. 서울은 6만6000명으로 24위였다.
부유한 도시 상위 50개 도시 중 10년
사이에 백만장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도시는 전체 28위인 중국의 선전으로 성장률이 142%에 달했고, 35위인 항저우(108%),
18위인 두바이(102%)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에
런던(6위)과 러시아 모스크바(40위)는 50개 도시
중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두 도시였다.
또한 자산이 1억 달러 이상인 억만장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는 UAE의 두바이와 아부다비였는데, 보고서는
두 도시에 대해 “소득세와 자본이득세가 없고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세대의 디지털 기업가들이 등장하고 있는
인도의 델리와 벵갈루루, 유럽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폴란드의 바르샤바와 그리스의 아테네, 큰 투자를 하면 영주권 취득이 가능한 몰타의 세인트 줄리언스·슬리에마, 스위스의
루가노, 라트비아의 리가·유르말라에서도 억만장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손상호 기자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데이팅 앱, 성폭력 피해자 유인 도구로 전락?
2026.10.05 (월)
앱으로 만남 요청 후 폭행·협박해
▲ /Grindr노스밴쿠버 경찰이 그라인드(Grindr) 앱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련의 폭행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노스밴쿠버 캐나다 왕립 경찰(RCMP)은 지난 8월 27일과 8월...
|
|
이비 수상, “백만 불 이상 소득자 세금 더 내라”
2026.10.05 (월)
의료비 부담 완화 일환
강력한 공공 서비스 필요
데이비드 이비 BC주 수상이 재선될 경우 연소득 100만 달러 이상 소득자를 위한 새로운 소득세율을 도입해 의료비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비는 오는 10월 24일 선거일을 앞두고...
|
|
“강박 장애 인식 주간 아시나요?”
2026.10.05 (월)
관련 전문의 극히 드물어
증상 발현 후, 진단까지 9년 이상 걸려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강박 장애(OCD)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 질환의 사회적 낙인을 없애기 위한 ‘강박 장애 인식 주간(DCGAW)’ 캠페인이 벌어진다. 국제 강박 장애...
|
|
박경준 후보, 랭리서 주민간담회··· 한인회관 건립 질문 나와
2026.10.05 (월)
우드워드 시장 함께 참석··· 120여 명 주민 자리
▲지난 3일 윌로비 커뮤니티 홀에서 열린 ‘Meet Eric & June’ 주민간담회에서 박경준 후보가 무대에서 발언하고 있다.오는 17일 랭리 타운십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박경준(June Park)...
|
|
포트무디서 불꽃놀이 폭발··· 12세 소년 얼굴 부상
2026.10.05 (월)
친구가 쏜 불꽃에 맞아 병원 이송
경찰, 500달러 과태료 부과
▲/PMPD포트무디에서 청소년들이 불꽃놀이를 하던 중 12세 소년이 폭발한 불꽃에 얼굴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포트무디 경찰(PMPD)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 30분께 아이오코 로드(Ioco...
|
|
세이브온푸드 매니저, 소비자에게 폭행당해 의식 잃어
2026.10.05 (월)
용의자, 절도 혐의로 출입 제한된 인물
조건부 석방 중 폭행 저질러
▲ /VPD 빅토리아의 한 세이브온푸드(Save-On-Foods) 매니저를 폭행해 의식을 잃고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 용의자가 지난 2일 같은 매장에 다시 나타난 혐의로 체포됐다.패티슨 푸드...
|
|
한국 고추장 리콜··· 밀 알레르기·셀리악병 환자 주의
2026.10.05 (월)
태양초 고추장 3개 용량 대상
BC·앨버타·사스캐처원 유통
▲/Health Canada캐나다에서 판매된 한국산 고추장 제품이 밀 성분 미표기를 이유로 리콜됐다.캐나다 보건부는 지난 3일 태양초 고추장(Taeyangcho Gochujang)에 대해 리콜을 발표하고, 밀...
|
|
“췌장에 안 좋아”··· 건강 식재료도 망쳐놓는 ‘조림 반찬’
2026.10.05 (월)
재료가 좋아도 조림 방식으로 요리하면 건강에 그다지 좋을 게 없다. 간장을 넣어 재료를 조리는 과정에서 나트륨이 늘어나고, 여기에 설탕, 물엿, 올리고당 같은 단맛 양념이...
|
|
“몸에 염증 퍼지고 없던 당뇨병 생긴다”··· 일과 중 ‘이것’ 건너뛰면 생기는 일
2026.10.05 (월)
치주 질환은 단순히 구취나 통증에 그치지 않고,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평소 구강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전신 염증...
|
|
“자기 총 섬광 후 육여사 쓰러지는 영상 틀자··· 문세광 ‘아’ 하며 범행 시인”
2026.10.02 (금)
▲ 1974년 8월 15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광복절 기념식 중 문세광이 총탄을 발사한 직후의 상황. 박정희 대통령은 연설대 뒤로 몸을 피한 상태에서 경호관들이 그곳을 둘러싸고 있고,...
|
|
무역 전쟁 19개월, ‘加 제품 구매 운동’ 꺾이지 않아
2026.10.02 (금)
단 1% 하락, 변화 없어
고령층 의지는 다소 약화해
미국과의 무역 전쟁으로 촉발된 캐나다 제품 구매 운동이 19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19개월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
|
의문의 남성, 리치몬드 노스 암 브리지서 투신
2026.10.02 (금)
실종 사망한 것으로 추정 IIO, 경찰 조치 수사
▲ North Arm Bridge. /STBC주 경찰 감찰 기관이 지난 주말 메트로 밴쿠버의 한 다리에서 뛰어내려 실종된 남성 사건과 관련해 경찰관들의 조치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독립조사국(IIO)은...
|
|
상원까지 접전··· 美 3대 선거분석 업체 모두 “민주당 우세”
2026.10.02 (금)
미국 중간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선거 분석 업체들이 최근 경합 지역 판세를 잇달아 민주당 우세 쪽으로 조정하고 있다. 연방 하원의 민주당 다수당 탈환 가능성은...
|
|
아마존 ‘프라임 빅 딜 데이즈’ 10월 6~7일 열린다
2026.10.02 (금)
다이슨·키친에이드·스탠리 등 주요 브랜드 참여
아마존의 대규모 할인 행사인 ‘프라임 빅 딜 데이즈(Prime Big Deal Days)’가 다음 주 캐나다에서 시작된다. 행사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48시간 동안 진행되며, 아마존 프라임 회원을...
|
|
“금리만으론 집값 못 잡는다”
2026.10.02 (금)
중앙은행 부총재, 금리 정책의 한계 지적
주택 공급 확대 등 다양한 정책 대응 필요
캐나다의 주택 구입 부담을 기준금리만으로 해결하기는 어렵다는 중앙은행 고위 관계자의 지적이 나왔다. 금리를 낮추면 주택가격 상승을 자극할 수 있고, 반대로 금리를 올리면 대출...
|
|
“지지율 역전됐다”··· BC 보수당 상승, NDP는 하락
2026.10.02 (금)
정치 지형 크게 변해··· 유권자, 생활비 상승에 가장 민감
BC 보수당(BCC)이 선거전에서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인 입소스(Ipsos)에 따르면, BCC 지지율은 42%로 7%포인트 상승했고, BC 신민주당(NDP) 지지율은 40%로 5%포인트 하락한...
|
|
메이플릿지서 열차 충돌로 여성 한 명 사망
2026.10.02 (금)
남성은 중상으로 병원 이송
열차 승무원은 다치지 않아
메이플릿지 캐나다 왕립 경찰(RCMP)이 지난 30일 기차와 픽업트럭이 충돌하는 사고로 여성 한 명이 사망하고 남성 한 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RCMP는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이 오후 2시경...
|
|
주말 폭음 vs 매일 혼술··· 뭐가 더 낫나
2026.10.02 (금)
“매일 와인 한 잔은 괜찮겠지” “평일엔 안 마시니까 주말에 몰아 마셔도 괜찮아” 둘 다 흔한 음주 습관이다. 하지만 몸이 받는 부담은 다르다. 영국 텔레그래프지는...
|
|
집에 ‘이 약’ 있나요? 비상시 내 몸 지키는 필수 상비약 목록
2026.10.02 (금)
자연재해, 정전, 갑작스러운 감염병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병원이나 약국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평소 가정 내 상비약을 체계적으로 구비해 두면 예상치 못한 통증이나 질환이...
|
|
[AD]“무슨 전공이 좋을까?”··· 현직 선배에게 직접 듣는다
2026.10.02 (금)
UBC서 제5회 ‘Meet Your Mentor 개최
대학 입시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라면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는 것부터 그 이후의 진로까지 여러 고민이 이어진다. 성적에 맞춰 대학과 전공을 정하는 것이 충분한지, 관심 있는 분야가 어떤...
|
|
|










손상호 기자의 다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