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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로블로 매장 직원들도 바디캠 착용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5-03-25 11:32

범죄 예방 위해··· 전국 11개 매장으로 확대



캐나다의 슈퍼마켓 체인 로블로(Loblaw)가 매장 내 직원 바디캠 착용을 확대하고 나섰다. 

슈퍼스토어(Superstore)와 샤퍼스 드럭 마트(Shoppers Drug Mart) 등을 운영하는 로블로는 25일 범죄 예방과 직원 보호를 위해 기존 2개 매장에서 진행되던 바디캠 도입 프로그램을 전국 11개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일부 직원들이 아보츠포드, 사스카툰, 캘거리에서 이미 바디캠을 착용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확장으로 BC주, 온타리오주, 매니토바주의 더 많은 매장에서 이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확대에 포함될 매장 및 위치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로블로는 성명을 통해 “BC, 온타리오, 매니토바 일부 매장으로 파일럿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은 안전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바디캠이 폭력 사건 감소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매장과 브랜드에서 장기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어 “바디캠은 직원들이 본인 또는 타인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을 때만 활성화되며, 구두 확인 후에만 작동된다”고 밝혔다. 또한 “바디캠을 착용하는 직원은 훈련받은 자산 보호 담당자, 외부 보안 인력, 매장 관리팀 및 기타 필요 인력에 한정되며, 프로그램 참여는 자율적”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인권 침해를 우려하는 반발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로블로 측은 “영상은 마케팅 용도로 사용되지 않을 것이며, 경찰 조사에 필요하지 않은 영상은 가능한 한 빨리 삭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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