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카니 신임 총리, 소비자 탄소세 폐지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5-03-14 14:30

BC도 탄소세 철폐 시동




캐나다와 BC에서 소비자 탄소세(consumer carbon tax)가 폐지될 전망이다.

 

14일 마크 카니 신임 총리는 취임식 이후 열린 첫 내각 회의에서 소비자 탄소세를 폐지하는 방안을 공식화했다. 내각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카니는 탄소세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캐나다인들에게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우는 동시에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국가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카니의 발표 직후 데이비드 이비 BC주 수상도 BC에서 탄소세를 폐지하기 위한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비 수상은 연방정부가 탄소세를 폐지하면 BC주도 이를 철폐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BC주는 지난 2008년 캐나다에서 최초로 탄소세를 도입했다.

 

연방정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휘발유를 포함한 화석연료에 탄소세를 부과해 오고 있다. 탄소세는 오는 4 1일부터 톤당 80달러에서 95달러로 인상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심화하면서 탄소세에 반대하는 여론도 커졌고, 특히 보수당은 탄소세 폐지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저스틴 트뤼도 정부를 공격해 오고 있었다.

 

카니는 탄소세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이었지만, 자유당 대표 경선을 치르면서 탄소세 정책을 폐기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카니 총리의 이번 발표에 더그 포드 온타리오 수상은 본인의 SNS를 통해 사상 최악의 세금이 사라졌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출처= Getty Images Bank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개최한 밴쿠버가 대회 기간 역대 최대 규모의 경찰 인력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밴쿠버 경찰청(VPD)은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7차례 경기일마다...
8/19 발효 예정··· 차별적 무역조치 대응
와인·하키 스틱·시멘트 등 제품 포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The White House Flickr미국 정부가 캐나다의 ‘차별적 무역 조치’에 대한 대응이라며 캐나다산 제품에 5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신규 운전자들이 알아야 할 4가지 변화
지난해 예고됐던 BC주 운전면허 제도 개편안이 오는 10월 19일부터 본격 시행된다.이번 변화로 신규 운전자들이 Class 5(일반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치러야 했던 두 번째 주행시험이...
BC주 최초의 발견··· 길이 9미터에 달할 수도
▲ /The Royal Tyrrell MuseumBC주의 한 캠핑장에서 발견된 공룡 두개골 화석이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yrannosaur rex)’보다 더 가볍고 빨랐던 티라노사우루스류의 것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2030년까지 가동 예정
100메가와트 용량 확보 목표
BC주 공기업인 BC 하이드로(BC Hydro)가 밴쿠버섬에 대규모 배터리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를 위한 조달 절차를 시작한다. 이는 BC주 최초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설 구축 사업이다.애드리언...
메트로 밴쿠버서도 감지
▲빨간 점은 밴쿠버 아일랜드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의 진앙 위치. /Earthquakes Canada밴쿠버 아일랜드 서쪽 해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캐나다 지진국(Earthquakes Canada)에 따르면...
워터 펌프 업그레이드로 새 단장
▲랭리 데릭 더블데이 수목원 내 가평석 앞에서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 장민우 회장과 에릭 우드워드 랭리타운쉽 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랭리 타운쉽의 지원으로 데릭...
시민 차량 들이 받아··· 5명 병원 이송 치료 받아
▲ 리치몬드시 교통 카메라리치몬드 캐나다 왕립 경찰(RCMP) 소속 한 경찰관이 난폭운전으로 인한 상해 혐의 두 건으로 기소됐다.해당 경찰관은 비욘드 시(28세)로 리치몬드...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개최
우루과이 등 3국선 특별 경기
▲/FIFA World Cup 북중미 3국에서 달아오른 월드컵의 열기는 4년 뒤 지중해로 옮겨 붙는다. 이번 월드컵은 처음으로 미국·캐나다·멕시코 3국이 공동 개최하고, 본선 출전국이 48국으로...
지역구 후원금으로 3년간 식대만 10만불 청구
▲조성훈 윌로우데일 지역구 의원. /Stan Cho(Facebook)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수상 내각에서 최근 사임한 조성훈(Stan Cho) 윌로우데일 주의원이 지역구 후원금과 공적 지원금으로 수만 달러...
6월 물가 2.8%로 둔화··· 기름값 하락 영향
식료품 가격도 진정되며 “금리 동결” 전망
캐나다의 물가 상승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6월 휘발유 가격이 큰 폭으로 내리고 식료품 가격 상승세도 다소 진정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된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이...
심폐소생술에도 끝내 숨져
레크레이션 활동에 경각심 가져야
▲ /West Kelowna RCMP오카나간 레이크(Okanagan Lake)에서 열린 수영대회에 참가한 한 남성이 익사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웨스트 켈로나 캐나다 왕립 경찰(RCMP)은 성명에서 지난 18일 67세의...
주 총리 회의서 추진··· 잇따른 범죄 대응 위한 것
▲ 이비 주 수상. /Government of B.C.데이비드 이비 BC주 수상이 다음 주 연방 정부의 주 총리 회의에서 미국식 연방 차원의 조직범죄 방지법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BC주에서...
다른 신체 기관과 마찬가지로 눈도 끊임없이 에너지를 사용하고 세포를 재생하는 과정에서 대사 부산물을 만들어낸다. 이 부산물을 제때 분해하고 배출해야 눈의 정상적인 기능이...
  맑고 투명했던 피부가 점점 칙칙하고 누렇게 변했다면 평소 식습관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매일 먹는 음식이 피부 노화를 앞당기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혈당을 급격히...
유료 멤버십 ‘우버 원’ 자동 갱신 논란
▲/Getty Images Bank우버의 구독 서비스 ‘우버 원(Uber One)’을 둘러싼 자동 갱신 논란이 캐나다에서 집단소송으로 번졌다.캐나다 로펌 컨슈머 로 그룹(Consumer Law Group)은 17일 우버가 소비자를...
정부표준영정 최다 제작한
전통 초상화가 권오창 화백
▲ 전통 초상화가 권오창 화백은 2시간여의 인터뷰 동안 ‘고증’이라는 말을 거듭했다. 지난 50년 동안 선현의 흔적이 있는 곳이라면 박물관과 유적지, 학술 발표회를 가리지 않고...
퀘벡·BC서 100여 건··· 미국과 연관성은 없어
미국에서 장내 기생충 감염병인 사이클로스포라증(cyclosporiasis)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에서도 올해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캐나다 사례와 미국 내 유행...
일부 독소 뇌에 도달해··· 인지 기능 저하 유발
전국적으로 산불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산불 연기로 인한 건강 문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캘거리 대학교 오브라이언 공중보건연구소(UCOIPH)의 바비니 고헬 박사는 산불 연기에서...
6세 미만 자녀 1인당 최대 160달러↑
캐나다 아동수당(Canada Child Benefit·CCB) 지급일이 다가오면서 대상 가정은 이번 달부터 소폭 인상된 금액을 받게 된다.연방정부는 오는 20일 CCB 지급을 시작하며,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연례...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