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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남부서 또 지진··· 밴쿠버도 흔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5-03-03 07:30

3일 오전 5시쯤 규모 4.1 지진
광역 밴쿠버, 프레이저 밸리서 감지



BC주 남부 해안가에서 열흘 만에 또다시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당국에 따르면 3일 오전 52분께 밴쿠버에서 남남동쪽으로 약 75km, 빅토리아에서 동북동쪽으로 약 44km 떨어진 미국 워싱턴주 앞바다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발생 당시 당국은 지진 규모가 4.6이라고 발표했지만, 후에 4.1로 정정했다. 지진 발생 깊이는 17km였다.

 

이 지진은 광역 밴쿠버와 밴쿠버 아일랜드 남부는 물론 프레이저 밸리와 스쿼미시 지역에서도 감지됐다. 지진으로 인한 재산 및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규모가 기준치 이하였기 때문에 경보도 발령되지 않았다. 쓰나미 위험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번 지진은 지난 약 3주 사이 BC 남부 해안가 지역에서 발생한 세 번째 지진이었다. 지난달 13일 밤 9 59분쯤 빅토리아에서 남남동쪽으로 17km 떨어진 바다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21일 오후 1 26분쯤에는 밴쿠버에서 북서쪽으로 60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4.7의 지진이 일어난 바 있다. 21일 발생한 지진은 대부분의 광역 밴쿠버, 밴쿠버 아일랜드 동쪽 지역과 켈로나에서도 감지됐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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