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새로운 패툴로 브리지, 4차선 유지한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2-11 14:57

2023년 완공···차선 폭 넓어지고 자전거·보행자 도로 추가
“왜 6차선 아니야?” 비판도 거세

▲새로운 패툴로 브리지 조감도 (사진=BC Government Flickr)


새로운 패툴로 브리지(Pattullo Bridge) 올해 안에 착공에 들어간다. 하지만 기존 다리와 같이 왕복 4차선 다리로 건설될 것으로 예정돼, 교통체증 완화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정부는 지난 10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안에 착공에 들어갈 새로운 패툴로 브리지의 시공은 프레이저 크로싱 파트너스(Fraser Crossing Partners) 라고 불리우는 컨소시엄이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937년에 개장한 다리는 뉴웨스트민스터와 써리 사이를 이으며, 6만여 대의 자가용과 트럭이 매일 오가고 있다.


그러나 다리가 워낙 노후화되어 지진, 강풍 등의 자연재해에 취약하고, 차선의 폭도 좁은 데다가 양쪽 차선 사이에 콘크리트 장벽도 없어 새로운 다리로의 교체가 시급했었다.


주정부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의 예산은 14 달러로 추정되며 지역혜택협약(Community Benefits Agreement) 따라 원주민과 장애인, 여성을 비롯한 인근 지역 노동자를 우선으로 고용한다. 프로젝트가 CBA 협약상으로 진행되면 협약이 없을 시와 비교해 4%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


새로운 다리는 보행자와 자전거 전용 도로가 추가된다. 또한, 차선의 폭이 이전보다 넓어지고 기존 다리와 마찬가지로 왕복 4차선으로 지어지지만, 훗날 6차선 확장 공사도 가능하도록 건설된다고 주정부는 밝혔다.


호건 주수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역 시민들은 조금 안전하고 무료로 이용할 있는 새로운 다리 건설이 필요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많은 일자리가 생겨나며 지역 사회가 더욱더 발전할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인근 시민들은 새로운 다리도 왕복 4차선을 유지한다는 소식에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금도 인근 지역 교통 체증이 심한 데다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뉴웨스트민스터와 써리의 인구를 생각한다면 최소 왕복 6차선의 다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대다수 시민과 야당인 BC 자유당의 의견이다.  


써리 상공회의소(Surrey Board of Trade) 성명을 통해 “6차선 도로로 지어도 2023 완공은 가능할 이라며 미래의 인구 증가율을 검토하고 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지적했다.


새로운 패툴로 브리지의 완공은 오는 2023 가을이 것으로 보이며, 다리가 완공되면 기존 다리는 철거될 예정이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브로드컴 쇼크에 나스닥 주춤
▲뉴욕증권거래소 /Wikimedia Commons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반도체 업종은 약세를 보인 반면 금융·헬스케어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민원 해결 범정부 협의체 통해
동포사회 불편 해소를 위한 조치 중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들이 꾸준히 불편을 호소해왔던 운전면허 갱신, 해외 휴대전화 인증, 한글학교 지원 등의 문제가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지난해 10월 니카라과 마나과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북중미 예선 경기 전 아이티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는 1974년 서독 월드컵 이후 52년 만에 본선 무대를...
평균 주급 1348달러··· 전국 평균보다 높아
연봉으론 7만 달러··· 생활비 부담은 여전
BC주 근로자의 평균 주급(Average Weekly Earnings)이 전국 평균을 소폭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BC주의 평균 주급은 1348.36달러로 전국 평균인 1333.23달러보다...
총 베팅액 500억 불 넘어설 것··· 온타리오주 가장 크게 증가 예상
캐나다, 미국,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2026 FIFA 월드컵이 개막함에 따라 올해 스포츠 베팅이 급증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3일에 발표된 투자 은행 맥콰이어의 보고서에 따르면, 6주...
‘고정 요금제’로 차별화··· 6월 15% 할인 프로모션도
▲/Black Top & Checker Cabs메트로 밴쿠버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택시업체 블랙톱 & 체커 캡스(Black Top & Checker Cabs)가 새로운 차량 호출 서비스 앱 ‘리로(RiLo)’를 출시하며 우버(Uber)와...
안전·신뢰감 지속적으로 하락해··· 해당 부처는 개선 노력 약속
BC주 정부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프로그램을 발표한 지 약 3개월이 지난 현재, 밴쿠버 관광청(Destination Vancouver)은 관광객들이 밴쿠버 도심 지역에서 거리 무질서, 공공연한 마약 사용...
정신과 치료받아야··· 코퀴틀람 정신병원에 입원할 수도
▲ 앨런 쇨본/RCMP BC주 재심사위원회(BCRB)가 세 자녀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남성에게 조건부 석방을 허가했다.제네비에브 부드로 위원장은 앨런 쇤본이 정신과...
일부 의약품은 피부를 통해 혈류를 타고 체내로 흡수될 수 있어 임산부들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전인호 약사가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부들이 주의해야 할 네 가지 의약품을 소개했다....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으로 음식 부패, 변질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 종류별 부패 신호를 알아두자.◇과일·채소=물러지고 반점 생기며 악취질감·색 변화가 먼저...
노동 불안의 일환으로 보여
▲ /The Fairmont Empress HotelBC주에서 가장 상징적인 호텔 중 한 곳인 페어몬트 엠프레스 호텔(the Fairmont Empress Hotel) 직원들이 파업을 예고했다. 이는 2026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방문객 급증에...
▲지난해 6월 6일 재향군인회 코퀴틀람 지부 회관에서 거행됐던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 현장. 밴쿠버 한인사회가 제71주년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CUSMA 비준수 품목에 10% 부과 예고
▲/The White House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강제노동(forced labour) 관련 상품이 공급망에 유입되고 있다는 이유로 캐나다를 포함한 60여 개 무역 상대국에 신규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미국 내 영주권 신청 대신 해외 주재 영사관 거쳐야
엔지니어·기업 임원·시민권자 배우자까지 불확실성 커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영주권(그린카드) 취득 절차를 대폭 강화하면서 그동안 미국 내에서 영주권을 신청해 온 합법 체류자들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OECD, “캐나다 경제 2027년 1.7% 성장”
관세 충격·에너지 가격 변동이 주요 변수
캐나다 경제가 기술적 경기침체 이후 다시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3일 발표한 캐나다 경제 전망에서 “GDP 성장률은 2026년과 2027년에 걸쳐 다시...
선관위, 반복된 부실 관리
추가용지 가져올 땐 지퍼백에 담아
▲허철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6·3 지방선거 본투표가 실시된 3일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원회에서 서울 송파구 등 일부 투표소에서 벌어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중동발 유가 급등 여파··· 16일부터 한시적 조치
▲Spirit of British Columbia호 / BC FerriesBC페리가 국제 유가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한시적으로 5%의 유류할증료를 부과한다. 이에 따라 이용객들은 사실상 기존보다 5% 높은 운임을...
가해자 ‘섹솜니아’ 주장··· 피해자 일상생활 무너져
▲ /BC CourtsBC주 대법원(B.C.SC)이 10여 년 전 성폭행 피해를 당한 여성에게 21만 달러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의 판결에 따르면, 칼 안토니우스는 2015년 한...
캐나다 전역 무더운 날씨 전망
6월 초 밴쿠버 지역에 비 소식이 이어지고 있지만, 올여름 BC주는 예년보다 무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ECCC)가 지난달 말 발표한...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이 있으면 운동을 피해야 한다는 속설이 있다. 그러나 전문가에 따르면 오히려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일수록 땀이 날 정도로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사진=...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