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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총리, 우크라이나 여객기 참사 "책임 묻겠다"

이현승 기자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1-13 08:48

희생자 추모집회서 "정의 추구"···2300명 참석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2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여객기 피격사건 희생자 추모집회에서 희생자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정의를 추구하고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BBC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이날 앨버타주에 있는 에드먼턴 농구경기장에서 열린 추모집회에서 희생자 유가족을 향해 "견딜 수 없을 만큼 외로울 수 있겠지만,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다"라며 "조국이 오늘과 내일, 그리고 앞으로 계속 당신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절대 일어나선 안 될 참사가 일어났다"면서, "이 어려운 시기에 여러분을 전적으로 지지할 것이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정의를 추구하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모집회가 열린 앨버타주는 이번 사고로 희생 당한 캐나다인 13명의 고향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대부분은 앨버타 대학교 소속이었다. 이날 추모회에는 약 2300명이 참석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트뤼도 총리가 떨리는 목소리로 추도사를 낭독하는 희생자 가족과 친구들은 흐느껴 울었고, 서로를 껴안으며 체온으로 위로를 전했다. 무대 위 추모공간은 희생자들의 사진과 추모객들이 놓은 꽃과 양초 등으로 채워졌다. 

제이슨 케니 앨버타주 주지사는 이번 사건이 "인간의 어리석음을 실감나게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총리가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13/20200113028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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