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만 달러의 주인공 온타리오에서 탄생
8일 오전 온타리오 복권·게임 주식회사(Ontario
Lottery and Gaming Corporation, OLG)의 발표에 따르면 캐나다 복권 역사상 최고액인 7000만 달러의 로또 맥스(Lotto
Max) 1등 당첨 티켓이 온타리오 브램튼(Brampton)에서 팔렸다.
지난 2009년 처음 출시된 로또 맥스는 이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일주일에 두 번씩 당첨 번호를 발표한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26일 이후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매 차마다 500만 달러씩 1등 상금이 오르더니 지난 금요일 차부터는 1등 당첨 금액이 7000만 달러로 올라 많은 캐나다인의 이목이 쏠려왔었다.
이전 당첨 최고액은 2015년에 기록한 6400만 달러였으며,
그 당시에도 1등 티켓은 브램튼에서 판매됐던 바 있다.
OLG에 따르면 아직 당첨자에 대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1등 당첨자가 나오면서 이번 금요일 차 1등 상금은 3300만 달러로 떨어졌다.
7000만 달러의 주인공을 낳게 한 행운의 번호는 다음과 같다.
03, 08, 12, 14, 17, 18, 29 + Bonus 11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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