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ransLink
스카이트레인 노조가 화요일부터 3일간의 총파업을 예고했다.
노조를 대표해 BC 라피드 트랜짓 컴퍼니(BC Rapid Transit Company)와 협상을 진행 중인 CUPE7000는 7일 오전 성명서를 통해 10일(화) 오전 5시부터 13일(금) 오전 5시까지, 총 3일간의 총파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CUPE7000은 약 900명의 스카이트레인 관리인, 안내원, 정비사 등으로 이루어진 노조를 대표하고 있다. 노사는 올해 초부터 수차례 협상을 해왔지만 결국 합의점에 찾지 못했다. 노조는 지난 6일 파업을 앞두고 72시간 전 사전 통보를 했으며 자세한 파업 내용은 밝히지 않았었다.
CUPE7000의 토니 레벨로 사장은 “이번 파업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함을 겪을 거란 걸 이해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10일 전까지는 협상이 부디 타결되길 바란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스카이트레인 노조의 총파업 예고로 만약 10일 오전 5시까지 노사가 원만한 합의점을 찾지 못한다면 엑스포 라인,
밀레니엄 라인을 이용하는 메트로밴쿠버 시민들이 큰 불편함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다운타운과 리치몬드를 잇는 캐나다 라인과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메트로 버스 노조 역시 지난달 21일 3일간의 총파업을 예고했었으나 협상이 극적 타결돼 파업을 철회했던 바 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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