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전국적으로 일부 폐기·회수 처분

<▲ Le P’tit Classique Smoked Ham(750g) 제품 사진= CFIA 제공 >
캐나다 전역에 유통되고 있는 가스페지안(Gaspésien) 브랜드의 수제 훈제 햄 제품이 치명적인 식중독을 유발하는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됐을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전국적인 리콜에 들어간다.
지난 6일 캐나다 식품안전검사청(CFIA)은 퀘백 소재의 육가공품 제조회사 Les Cuisines Gaspésiennes de Matane가 생산하는 Gaspésien 브랜드의 햄 제품 3개에 대해 6일부터 폐기 및 일부 제품 회수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식품안전검사청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권고 유통기한이 5월 18일부터 24일까지인 제품으로, 제품명은 각각 ▲ Handmade Old Fashioned Smoked Ham, ▲ Handmade Le P’tit Picnic(1.5kg), ▲ Le P’tit Classique Smoked Ham(750g)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식품안전검사청(CFIA)은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된 식품은 겉보기엔 냄새나 티가 나지 않을 수 있지만, 먹을 경우 치명적인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며 “리콜 대상 제품은 버리거나 반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감염 증상으로는 구토를 비롯한 발열·메스꺼움·두통 및 근육통 등이 있을 수 있으며, 면역 체계가 약한 임산부나 노약자 등에게는 더욱 치명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제품으로 인한 질병에 대한 보고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희수 인턴기자 wkim@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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