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8일 밴쿠버 다운타운 SFU 하버센터
한인 차세대 단체인 C3 소사이어티가 내달 17일 다운타운 소재 SFU 하버센터(515 West Hastings Street)에서 후배들을 위한 커리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C3 소사이어티의 연례행사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주류사회 진출을 원하는 한인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올해 컨퍼런스는 기존 리더십 형태로만 열렸던 것과는 달리 스피커 연설 및 워크샵과 네트워킹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건 밴쿠버 총영사의 인사말에 이어 Anthem Properties Group 에서 VP세일즈 마케팅을 담당하고있는 엘바 김씨와 김우남 에밀리카대학 교수가 기조연설을 맡았다.
김씨는 16년간 마케팅 경력을 쌓은 베테랑, 김 교수는 시각디자인과 디지털디자인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약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측은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까지 어떤 길을 걸어왔는 지 처음 시작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은 얘기가 소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각 분야별 3개의 워크샵이 준비돼 있다. 워크숍의 주제는 ▶ How to Connect Beyond the First Meeting, ▶ How to Develop Dynamic Iinterview Skills, ▶How to Utilize Career Searching Resources 등으로 랑가라 칼리지(Langara College) 커리어 어드바이저와 글로벌레스토랑그룹(Glowbal Restaurant Group) 인사담당자들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비즈니스, 법, 의학, 예술,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 멘토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이 주어진다.
전체행사 종료 후에는 친목을 도모하는 애프터파티도 마련돼 있다.
행사 관계자는 “졸업을 앞두고 막연히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는 한인 후배들이 유용한 정보와 더불어 발전적 미래를 계획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참가를 원하는 한인들은 C3 소사이어티 공식 홈페이지(www.c3society.org)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23일까지 조기등록 시 25달러이며, 이후 등록비는 35달러이다. ☎778 879 5388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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