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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레전드 이문세 밴쿠버에 온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2-15 13:32

6년만에 공연, 4월7일 다운타운 The Centre에서
‘광화문 연가, 붉은 노을, 조조할인, 휘파람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198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 가요계 발라드 역사의 대명사 이문세가 밴쿠버에 온다. 

지난 2017-18, 국내 20개 도시 투어를 성공리에 마치고 이번에 북미 지역과 호주 등 세계 공연에 나선 이문세는 이번에 6년 만에 밴쿠버를 찾는다.  

4월3일 시애틀 공연에 이어 7일 오후 7시 다운타운 공립도서관 맞은편에 위치한 The Centre 공연장에서 열리는 밴쿠버 공연에서 그는 팬들에게 익숙한 히트곡과 더불어 최상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터운 팬층으로 영원한 오빠로 불리는 이문세는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많은 히트곡과 함께 한국에 발라드 계보를 잇는 전설적인 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80년대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들에게는 1985년부터 1996년까지 11년 동안 진행한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의 별밤지기로도 익숙하다. 

별밤에 이어 2시의 데이트 등 라디오 프로그램의 DJ로만 20년을 넘게 활약하면서 최고의 명예인 골든마우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그는 최근 들어 어린 후배가수들과 무대에 서며 함께 음원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가수활동에 나서고 있다.

행사를 진행하는 CIEL측은 “북미투어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 벌써부터 많은 한인들의 문의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밴쿠버 공연 이후 14일 토론토, 뉴욕 공연을 마친 이후 호주 공연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13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티켓이 판매되고 있으며 오프라인은 한남마트 버나비와 써리지점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티켓가격은 90-230달러 사이. ☎ 시엘엔터테인먼트 (604)880-9004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4월7일 밴쿠버 공연을 갖는 발라드의 레전드 가수 이문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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