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서 난타 당한 푸틴, 공동선언 불참… “먼저 간다”
“푸틴이 욕만 듣고서는 꽁무니를 뺐다.”(CNN) “ 유도 검은 띠 소유자로 자신의 정력을 자랑스러워하는 푸틴이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다”(AFP통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이 발표되기도 전에 호주를 떠났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G20에 참석한 회원국 정상들 가운데 가장 먼저였다. 외신들은 정상회의에 참석한 주요국 정상들이 한목소리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러시아의 태도를 비난하자 푸틴이 서둘러 호주를 떠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푸틴은 이날 다른 국가 정상들이 업무 조찬을 하는 시간에 자국 기자들만을 상대로 회견을 열고 조기 출국 사실을 알렸다. 이유는 궁색했다. “호주에서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까지 날아가려면 9시간이 걸리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까지도 또 9시간이 걸린다”며 “월요일 출근을 앞두고 적어도 4~5시간은 잠을 자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평소 남성성을 과시하고 건강을 자랑해온 푸틴이 조기 출국을 한 것에 대해 “우크라이나 사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MH17) 격추 사건에서 러시아가 보여준 태도로 인해, 다른 정상들이 푸틴을 냉랭히 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푸틴은G20 정상회의가 “우호적이고 업무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건설적이었다”고 했지만 정작 분위기는 달랐다는 것이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전날인 15일 푸틴이 악수를 청해오자 “악수는 하겠지만 당신에게 할 말은 한 가지뿐이오. 우크라이나에서 나가시오”라고 말했다.

<▲ 16일 G20 정상회의 공동선언문 발표에 앞서 조기 출국길에 오른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이 호주 브리즈번 공항에서 전세기에 오르며 손을 흔들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비난 때문에 서둘러 귀국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자,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푸틴 대통령은 직무 복귀에 앞서 수면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일찍 출발한 것”이라고 전했다. 게티이미지/멑티비즈>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15일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러시아는 갈림길에 서 있으며 행동을 바꾸지 않으면 추가 제재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캐머런 총리는 회담 전 영국 언론 인터뷰에서 “강대국이 약소국을 억압하면서 벌어진 2차 대전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며 러시아를 나치 독일에 비유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은 전 세계를 향한 위협”이라며 16일 토니 애벗 호주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3자회담을 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개입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오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우크라이나 사태가 경제 회복 노력을 방해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격추로 자국민 28명을 잃은 애벗 호주 총리는 지난 10월 G20에서 푸틴을 만나면 상대 선수를 강하게 낚아채서 쓰러뜨리는 럭비 기술‘셔츠 프런트(shirt-front)’를 선사하겠다고 공언하며 적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미국 CNN은“G20 정상회의에서 공식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던 우크라이나 사태가 경제 회복과 같은 다른 이슈들을 가려버렸다”며“호주는 러시아 문제가 G20 정상회담을 망치지 않기를 바랐지만 허사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오후 발표한 G20 공동선언문에서 G20 국가들은 ▲2018년까지 회원국의 국내총생산(GDP) 최소 2.1% 증가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등에 출연해 기후변화에 대응 ▲다국적 기업의 조세회피 방지안 마련 등을 골자로 한‘브리즈번 액션 플랜’을 채택했다. 양지호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이 발표되기도 전에 호주를 떠났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G20에 참석한 회원국 정상들 가운데 가장 먼저였다. 외신들은 정상회의에 참석한 주요국 정상들이 한목소리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러시아의 태도를 비난하자 푸틴이 서둘러 호주를 떠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푸틴은 이날 다른 국가 정상들이 업무 조찬을 하는 시간에 자국 기자들만을 상대로 회견을 열고 조기 출국 사실을 알렸다. 이유는 궁색했다. “호주에서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까지 날아가려면 9시간이 걸리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까지도 또 9시간이 걸린다”며 “월요일 출근을 앞두고 적어도 4~5시간은 잠을 자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평소 남성성을 과시하고 건강을 자랑해온 푸틴이 조기 출국을 한 것에 대해 “우크라이나 사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MH17) 격추 사건에서 러시아가 보여준 태도로 인해, 다른 정상들이 푸틴을 냉랭히 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푸틴은G20 정상회의가 “우호적이고 업무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건설적이었다”고 했지만 정작 분위기는 달랐다는 것이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전날인 15일 푸틴이 악수를 청해오자 “악수는 하겠지만 당신에게 할 말은 한 가지뿐이오. 우크라이나에서 나가시오”라고 말했다.

<▲ 16일 G20 정상회의 공동선언문 발표에 앞서 조기 출국길에 오른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이 호주 브리즈번 공항에서 전세기에 오르며 손을 흔들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비난 때문에 서둘러 귀국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자,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푸틴 대통령은 직무 복귀에 앞서 수면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일찍 출발한 것”이라고 전했다. 게티이미지/멑티비즈>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15일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러시아는 갈림길에 서 있으며 행동을 바꾸지 않으면 추가 제재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캐머런 총리는 회담 전 영국 언론 인터뷰에서 “강대국이 약소국을 억압하면서 벌어진 2차 대전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며 러시아를 나치 독일에 비유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은 전 세계를 향한 위협”이라며 16일 토니 애벗 호주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3자회담을 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개입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오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우크라이나 사태가 경제 회복 노력을 방해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격추로 자국민 28명을 잃은 애벗 호주 총리는 지난 10월 G20에서 푸틴을 만나면 상대 선수를 강하게 낚아채서 쓰러뜨리는 럭비 기술‘셔츠 프런트(shirt-front)’를 선사하겠다고 공언하며 적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미국 CNN은“G20 정상회의에서 공식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던 우크라이나 사태가 경제 회복과 같은 다른 이슈들을 가려버렸다”며“호주는 러시아 문제가 G20 정상회담을 망치지 않기를 바랐지만 허사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오후 발표한 G20 공동선언문에서 G20 국가들은 ▲2018년까지 회원국의 국내총생산(GDP) 최소 2.1% 증가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등에 출연해 기후변화에 대응 ▲다국적 기업의 조세회피 방지안 마련 등을 골자로 한‘브리즈번 액션 플랜’을 채택했다. 양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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