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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노르웨이 6년 연속 1위

조선닷컴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11-05 14:34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 25위에 올라 화제다.

3일 레가툼 연구소는 세계 142개 나라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4 세계 번영 지수'를 발표했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2014 세계 번영 지수'에서 25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18위), 일본(19위), 홍콩(20위), 대만(22위)에 이어 5위다.

가장 살기 좋은 나라 1위에는 노르웨이가 등극했다. 노르웨이는 5개 항목에서 상위 5위 안에 오르며 2009년 이후 6년 연속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어 스위스가 2년 연속 2위, 뉴질랜드가 3위를 잇는다. 덴마크, 캐나다, 스웨덴, 호주, 핀란드, 네덜란드가 뒤를 이었고, 미국은 10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경제(9위), 교육(15위) 등 6개 항목에서는 상위권(1∼30위)에 올랐으나, 개인 자유(59위)와 사회 공동체 구성원 간의 협조나 네트워크를 일컫는 사회적 자본(69위)에서는 중상위권(31∼71위)에 머물렀다.

한국 국민은 '생활수준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세계 평균(59.4%)보다 높은 72.2%가 '그렇다'고 대답한 반면 선택의 자유에 대한 질문과 '현재 사는 곳이 이민자에게 살기 좋은 장소냐'는 물음에는 세계 평균보다 약간 낮은 64∼65%만이 '그렇다'고 대답했으며 '지난달 낯선 이를 도운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세계 평균(48.9%)보다 5%포인트 낮은 수치인 약 43%만이 '그렇다'라고 답했다.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생각보다 높은데?",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한국은 언제쯤 1위 되려나",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한국이 1위가 될 날이 올까?", "노르웨이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헐 노르웨이 대박",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교육이 15위라니 아쉬운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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