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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의 그 차 'BMW i8' 출시 임박

박성우 기자 foxpsw@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03-08 18:03

BMW는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2 제네바 모터쇼’에 고성능 ‘6시리즈 그란 쿠페’ 모델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BMW 6시리즈 그란 쿠페는 역동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강력한 동력성능을 자랑하는 쿠페다. 이 차량으로 넉넉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4인승 모델로 접이식 등받이 시트를 접으면 트렁크 공간이 최대 1265L(리터)로 늘어난다.

 

 

BMW 6시리즈 그란 쿠페는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세 가지 엔진이 장착됐다. ▲315마력의 직렬 6기통 휘발유 엔진(640i) ▲308마력의 직렬 6기통 디젤(640d) ▲442마력의 밸브트로닉 방식의 신형 V8 엔진(650i) 등이다. 이들 차량에는 기본적으로 8단 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장착됐으며, 고급형 모델에는 BMW의 4륜구동 시스템인 ‘xDrive’가 옵션으로 적용된다.

아울러 BMW 뉴 M6 쿠페는 M 특유의 디자인과 더불어 트윈파워 터보 엔진 기술이 적용돼 고성능을 자랑한다. 이 차량에는 신형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52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2초 만에 돌파한다.

 

BMW, i8

 

특히 BMW 뉴 M6 쿠페에서 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CFRP)으로 만들어진 루프를 적용됐다. 그 결과 무게 중심을 안정감 있게 아래쪽으로 낮췄으며, 전체 무게를 줄여 가속성능과 연비를 향상시켰다.

BMW는 이 밖에도 국내 시장에도 지난달 출시한 신형 3시리즈의 다양한 라인업(차종)을 공개했다. 4기통 2.0L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갖춘 BMW 316d, BMW 318d, BMW 320i는 낮은 연료소모뿐만 아니라 강력한 동력성능도 자랑한다. BMW 316d의 경우 최고 114마력, BMW 318d는 최고 141 마력, 새로운 저가형 휘발유 모델인 BMW 320i는 최고 181마력의 힘을 자랑한다. 아울러 BMW는 이날 모터쇼에서 BMW 뉴 3시리즈의 M 스포츠 패키지와 BMW 액티브하이브리드 3 (BMW Active Hybrid 3)도 함께 선보였다.

 

 

BMW는 영화 미션임파서블에도 등장해 화제를 모인 i8 콘셉트카를 비롯해 전시차 i3를 제네바 모터쇼에 전시했다. 특히 i3는 오는 2013년부터 BMW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한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방식의 수퍼 스포츠카인 BMW i8 역시 뒤를 이어 2014년 초에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BMW는 BMW M550d xDrive, BMW M550d xDrive 투어링, BMW X5 M50d, BMW X6 M50d 등 다양한 M시리즈(고성능) 모델들을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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