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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참전용사 고령, 이제 우리가 더 나서야”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3-07 14:05

한국전 기념연합회 공개회의 진행
한국전 기념연합회 (Korean War Commemorative Alliance·KWCA·회장 송린나)는 지난 4일 조지더비센터에서 공개 회의를 개최했다. KWCA는 BC주내 각종 6·25관련 기념행사를 조율·추진하는 단체다. 연아 마틴(Martin) 캐나다 상원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캐나다 참전 용사가 고령으로 활동이 어렵게 되면 우리가 좀 더 나서서 활동해야 한다”며 “준비를 잘하기 위해 지금부터 신경을 더 써야 한다”고 말했다.

KWCA가 앞둔 행사는 토피노에서 열린 4월 21일 가평전투 기념식이다. 매년 4월 세 번째 금요일에 치르는 행사로 올해 66주년을 맞아 위니펙·오타와 두 곳에서 추가로 행사를 진행한다.
4월 행사 후에는 6.25 기념식이 평화의 사도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마틴의원은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KCS150 프로젝트에 참전용사를 비롯한 많은 한인 참여를 요청했다. 캐나다 속에 한인 삶을 모으는 KCS150을 통해 참전용사 수기 등도 접수할 예정이라고.

KWCA회의에는 6·25참전유공자회·재향군인회·민주평통·밴쿠버 노인회 대표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은 4일  KCS150 프로젝트를 통해 6.25참전 용사 수기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사진=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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