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한인사회의 따뜻함,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7-26 11:04

“포트맥머리 이재민 위한 사랑의 바자회 열려”
“포트맥머리 화재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가 23일 밴쿠버 한인연합교회에서 무궁화 여성회(회장 진영란) 주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궁화여성회 소속 회원들과 남성 자원 봉사자 등이 참석해 의류, 서적, 생활용품, 음식류 등을 판매했다. 해당 수익금은 2479달러5센트로 전액 캐나다 적십자사에 전달돼 포트맥머리 이재민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진영란 무궁화 여성회 회장은 “피해를 입은 이웃과 한인사회의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된 점이 무엇보다 기쁘고 보람된다”며 “이번 바자회를 위해 장소를 제공해 준 밴쿠버 한인연합교회(담임목사 우종철)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5월 1일 시작된 포트맥머리 화재는 이달 5일에서야 가까스로 진화됐지만, 그 상처는 여전히 크다. 보험 청구액(35억8000만달러)만 놓고 봤을 때 캐나다 역사상 최대의 자연 재해라 할 수 있다. 이 아픔을 보듬기 위한 구호 활동에 한인사회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 무궁화 여성회, 무궁화 재단(이사장 오유순), 본보 등의 공동 모금 캠페인 <사랑의 손길, 한인사회의 이름으로>를 통해 총 3만 달러 이상의 성금이 모여진 바 있다. 현재 진행 중인 2차 모금 캠페인은 오는 31일 마감된다. 문의 (604)931-2396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포토

  • 밴쿠버 한인 단체장, 총영사 관저서 만찬 가져
  • 2021민주평통의장 표창 전수식 개최
  • 진미식품, 어버이날 맞아 밴쿠버노인회에 김치 전달
  • 무궁화재단, 뉴비스타 양로원에 건립기금 전달
  • 한인-대만 커뮤니티, 마스크로 우정 다져
  • “온 국민이 한마음 모아서 평화통일로 나아가기를”
  • 67주년 향군의 날 행사 열려
  • 넬리신 당선 축하연 “한국인 정신으로 열심히 일 할 터”
  • 밴쿠버 한인 장학재단 올해 장학생 51명 선발
  • 한국문협 밴쿠버 지부 “화사하게” 신인작품상 시상식
  • “캐나다 참전용사 고령, 이제 우리가 더 나서야”
  • “자유 민주주의 지키려 모였다"
  • “향후 3년 민족사에 중요한 시점”
  • “같이 가는 여정, 행복 위해 노력하겠다”
  • “무대 위에서 우리 모두는 하나, 또 다른 내년을 기대합니다”
  • 장민우씨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장
  • “한인 차세대의 터전 마련 돕겠습니다"
  • 한인 차세대 육성, 우리가 땅이 되고 거름이 되어
  • 우리의 아이들, 국보(國寶)로 클 겁니다
  • 시온선교합창단이 보여준 사랑의 하모니 올해에도 큰 결실
  • 한인사회 영토에서 자라난 큰 나무 신협, 차세대를 품었다
  • “BC 주수상부터 갓난아이까지 함께 즐겼다”
  • “한인사회의 온기를 전달했습니다”
  • “밴쿠버시온선교합창단, 축복의 노래를 부르리”
  • 한인사회의 따뜻함,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 한인 시니어, BC주에 더 나은 의료·복지 요청
  •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인턴 기회를 드립니다”
 1  2  3  4  5  6  7  8  9  10   

영상

  • ‘첫 집 구매자’ 위한 세미나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