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 1600만달러 새 예산 편성
캐나다 보건부는 2일 만성질환 대응 연구기금으로 1600만달러를 새로 편성해 5년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보건부는 천식·당뇨·염증성 장질환 등 만성질환의 발병과 관련해 환경과 유전자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연구한다.
예컨대 아동천식은 부모로부터 받은 유전자와 꽃가루·담배 연기 같은 병인이 작용해 발병할 수 있다. 단 여기서 유전자가 환경에 어떤 반응을 해 병을 일으키는 지에 대한 과학적 이해는 불충분한 상태다. 제인 필포트(Philpott) 보건장관은 “이러한 지식 간극을 줄이고자 8개 연구팀에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8개 연구팀 중 BC주에서는 UBC 소속 닥터 스튜어트 터비(Turvey)팀이 선정됐다. 닥터 터비는 천식에 대한 연구로 197만달러를 지원받는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만성질환 대응 연구기금을 받는 학자들… 캐나다 보건부는 2일 만성질환 발병 원인과 유전자의 역할 연구에 향후 5년간 16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원을 받게되는 각 연구팀 대표들. 사진=CNW Group/Canadian Institutes of Health Research
보건부는 천식·당뇨·염증성 장질환 등 만성질환의 발병과 관련해 환경과 유전자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연구한다.
예컨대 아동천식은 부모로부터 받은 유전자와 꽃가루·담배 연기 같은 병인이 작용해 발병할 수 있다. 단 여기서 유전자가 환경에 어떤 반응을 해 병을 일으키는 지에 대한 과학적 이해는 불충분한 상태다. 제인 필포트(Philpott) 보건장관은 “이러한 지식 간극을 줄이고자 8개 연구팀에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8개 연구팀 중 BC주에서는 UBC 소속 닥터 스튜어트 터비(Turvey)팀이 선정됐다. 닥터 터비는 천식에 대한 연구로 197만달러를 지원받는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만성질환 대응 연구기금을 받는 학자들… 캐나다 보건부는 2일 만성질환 발병 원인과 유전자의 역할 연구에 향후 5년간 16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원을 받게되는 각 연구팀 대표들. 사진=CNW Group/Canadian Institutes of Health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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