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워드 시장 함께 참석··· 120여 명 주민 자리
오는 17일 랭리 타운십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박경준(June Park) 후보가 에릭 우드워드(Eric Woodward) 시장과 함께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3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윌로비 커뮤니티 홀(Willoughby Community Hall)에서 열린 ‘Meet Eric & June’ 주민간담회에는 약 120명이 참석했다.
BC 밴쿠버 한인회장을 맡고 있는 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Progress for Langley(PFL) 소속 시의원 후보로 출마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이 시장과 시의원·교육위원 후보들에게 지역 현안과 생활 관련 사항을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질의응답에서는 한인회관 건립 가능성에 관한 질문도 나왔다. 우드워드 시장은 회관 건립 부지로 검토할 수 있는 지역을 언급하며 관련 가능성에 대해 답변했다. 다만 한인회관 건립은 현재 논의 단계의 사안으로, 우드워드 시장은 다음 임기에도 관련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행사는 참석자들이 식사를 함께하며 후보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후 후보 소개와 주민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질문하고 후보들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 후보를 비롯해 팀 베일리(Tim Baillie), 스티브 퍼거슨(Steve Ferguson), 마이클 프랫(Michael Pratt), 사브 라이(Sarb Rai), 테스 라우스(Tess Rouse), 롭 린트(Rob Rindt), 미셸 세인트 저메인(Michele St Germain) 등 PFL 소속 시의원 후보 8명이 모두 참석했다. PFL 교육위원 후보인 베티 시겔(Betty Siegel), 올리비아 레이크 드 메자(Olivia Lake De Meza), 노마 진 맥스웰(Norma Jean Maxwell)도 함께했다.
한편 랭리 타운십 지방선거에서는 시장 1명과 시의원 8명, 랭리 교육청(School District 35) 교육위원 5명을 선출한다. 사전투표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본투표는 10월 17일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사전투표와 본투표 모두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사전투표소는 날짜별로 다르며, 투표 자격을 갖춘 랭리 타운십 유권자는 해당 날짜에 운영되는 지정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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