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 보수당(BCC)이 선거전에서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인 입소스(Ipsos)에 따르면, BCC 지지율은 42%로 7%포인트 상승했고, BC 신민주당(NDP) 지지율은 40%로 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케리-린 핀들레이 전 대표의 사임과 록 도어크슨 임시 대표의 취임 이후 정치 지형이 크게 바뀌었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는데, 실제로 데이비드 이비 NDP 대표의 지지율은 하락해 NDP의 조기 총선 결정에 부정적 영향으로 나타나고 있다.
입소스의 카일 브레이드 수석 부사장은 불과 2주 전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상당히 충격적이었는데, BCC의 참담한 지지율 수치는 당의 쇠퇴와 혼란을 보여주었고, NDP가 조기 총선을 치르면, 손쉽게 과반수 의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후 BCC 대표가 물러났고, 새로운 판도가 형성됐는데, 이제 총선이 다가오며, 지지율 수치가 어떻게 변했는지, 이비와 NDP에게 조기 총선 결정이 과연 옳은 선택이었는지 살펴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레이드는 또한 NDP에게 지금보다 더 나쁜 선거 운동 시작은 상상하기 어려운데, 불과 2주 전 여론조사에서 10%포인트 앞서던 지지율이 이제 보수당에 2%포인트 차이로 뒤처지고 있으며, 이비의 개인 지지율도 하락했다고 말했다.
한편 여론조사에 따르면, BC주 유권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이슈는 생활비 물가 상승(56%)과 의료(39%), 주택 가격 부담 능력 및 공급(31%)이었다.
브레이드는 BC주 주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들은 지난 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세 가지가 정확히 똑같았으며, 각 정당이 이야기해 온 재산권이나 해양 자원보호법(DRIPA), 미국과의 무역 및 관세 같은 문제들은 유권자들에게 최우선 순위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여론조사에 따르면, BC 녹색당(BCG)이 10%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원BC(OBC)가 3%, 센터BC(CBC)가 3%, 기타 정당이 2%를 기록했다.
이 결과에는 미정이거나 선호도를 밝히지 않은 BC 주민 27%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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