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과 화해’ 행진과는 무관

▲ /DPD
델타 경찰(DPD)이 1일 오전 델타에 있는 차와센 밀스 쇼핑몰(TMM) 주차장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로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망자 두 명이 모두 차와센 원주민 부족(TFN)의 원로였다고 확인했다.
경찰은 오전 10시 25분경 차량 운전자가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을 겪다가 쇼핑몰 앞에서 보행자 4명을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예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2명이 부상으로 사망했고,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운전자 또한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후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이 당시 차와센 원주민 보호구역에서 진행 중이던 진실과 화해 행진과는 관련이 없다고 확인했다. 이 충돌 사고로 행사는 취소되었고, 사람들에게 해당 지역을 피하라는 경고가 발령됐다.
원주민 부족은 성명을 통해 오늘 진실과 화해 행진 도중, 사건이 발생했음을 확인하게 되어 매우 슬프다고 밝혔다.
이어 차와센 원주민 가족들과 현재 진행 중인 대응 노력에 대한 존중의 의미로, 현재로서는 세부 정보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며, 적절한 시기에 추가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사고에 연루된 트럭의 측면에는 알파인(Alpine)이라는 회사 이름이 적혀 있었으며, 현재 공공 안전에 대한 위험은 없다고 전했다.
알파인 빌딩 메인터넌스(ABM)는 성명을 통해 지난달 30일 델타 소재의 차와센 밀스 몰에서 발생한 사건을 인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ABM은 관련 당국의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이 시점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알릴 수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비드 이비 BC 신민주당(NDP) 대표는 진실과 화해의 날을 맞아 트켐루프스 테 세크웨펨크 원주민 보호구역(TSFN)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충돌 사고는 이미 힘든 날에 더 안타까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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