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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하기에 최적··· 올가을 날씨 전망 보니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6-09-24 10:47

평년보다 따뜻하고 건조할 듯
10월 중순엔 일시적 기온 하락



올가을 BC주가 평년보다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ECCC)가 최근 발표한 9~11월 기온·강수량 전망에 따르면 BC주를 비롯한 캐나다 서부 지역은 올가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맷 앨버스 ECCC 기상학자는 가을 초반인 9월 말부터 10월까지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10월 중순께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가능성은 있지만, 전반적인 기온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가능성이 높다. 앨버스는 최근 소나기가 늘어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강수량이 평년 수준을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ECCC의 계절 전망은 대기·해양·육지의 상호작용을 반영한 2개 기후모델의 20개 예측값을 종합해 산출한다. 각 예측값의 평년 대비 편차를 계산한 뒤 보정 과정을 거쳐 지역별 기온과 강수량의 확률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앨버스는 현재 캐나다 여러 지역에서 강한 엘니뇨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점도 날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엘니뇨로 기온이 높고 건조한 날씨가 나타나면서 제트기류가 북쪽으로 이동하고, 이에 따라 올가을부터 초겨울까지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다만 겨울철에 눈이나 추위가 찾아올 가능성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앨버스는 겨울 날씨가 나타날 기회는 여전히 있겠지만, 전반적으로는 비교적 온화한 겨울에 가까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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