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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컬럼 전 써리 시장, ‘써리 종합 병원’ 건설 공약해

고재권 기자 jacob@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6-09-22 13:39

종합 병원, 밴쿠버는 6개, 써리시는 하나,




더그 맥컬럼 전 써리 시장이 21일 지역 의료 인프라의 심각한 불균형을 선거 운동의 핵심으로 삼아 뉴턴의 시유지에 써리 종합 병원(SGH)이라는 이름의 두 번째 종합 급성 치료 시설을 건설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맥컬럼은 기자들에게 메트로 밴쿠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두 도시 간의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밴쿠버와 써리는 각각 약 73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지만, 밴쿠버는 6개의 병원을 운영하는 반면 써리는 써리 메모리얼 병원(SMH) 단 하나의 병원만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맥컬럼은 써리는 곧 더 큰 도시가 될 것이고, 종합병원도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은 스카이트레인을 절대 갖지 못할 거라고 했지만, 자신은 그걸 건설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써리의 유일한 병원은 현재 전국에서 가장 붐비는 응급실 중 하나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5만8000건 이상의 환자 방문을 기록하고 있을 뿐 아니라, 델타(Delta)와 피스 아치(Peace Arch), 랭리(Langley) 지역의 환자들을 무조건 이송받는 의료기관이지만, 재정 지원이 인구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캠페인 자료에 따르면, 프레이저 헬스는 1인당 약 2229달러를 지원받는 반면, 밴쿠버 해안 보건소(VCH)는 약 3033달러를 지원받아 인구 규모가 비슷한 지역 간에 연간 약 5억 달러의 재정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맥컬럼은 인구는 똑같은데, 밴쿠버는 병원이 6개나 있고, 써리는 1개뿐이며, 프레이저 헬스 지역에는 소아 집중 치료실이 없어 아이들은 구급차에 실려 다리를 건너 다른 도시로 이송된다고 말했다. 


이어 산모들은 출산을 위해 다른 도시로 보내지며, 써리는 항상 2등 도시 취급을 받아왔는데, 더는 참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만딥 나그라 시의원은 맥컬럼 행정부가 장기간에 걸친 토지 매입 절차를 건너뛰기 위해 지난 2020년 10월 시가 매입한 킹 조지 블루버드(King George Boulevard) 6965번지부터 7005번지까지 위치한 7에이커 규모의 16개 필지를 활용할 것이며, 모든 시정 허가를 60일 이내에 발급하고, 빅토리아와 오타와에 직접 로비를 펼쳐 건설 자금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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