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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뇌에 어떤 영향 미칠까?··· 연구 위해 2400만 불 투입

고재권 기자 jacob@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6-08-12 09:54

3000명 이상 모아 평생 연구··· 10개 연구팀 협력




연방 정부가 뇌에 미치는 대마초의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2400만 달러를 지원한다. 


마조리 미셸 연방 보건부 장관은 대마초 및 뇌 건강 컨소시엄(CCBHC) 설립을 위해 24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12일에 발표된 이 컨소시엄은 간질과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수면, 정신 건강, 청소년 및 임신 중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포함해 대마초의 잠재적 이점과 해로움에 대한 과학적 증거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컨소시엄에 필요한 자금은 캐나다 보건 연구소(CIHR)에서 지원하며, 캐나다 전역의 10개 연구팀이 협력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CIHR 신경과학·정신 건강·중독 연구소의 과학 책임자인 패트리샤 콘로드 박사는 연구진이 모든 연령대의 3000명 이상을 모집해 평생에 걸쳐 뇌 기능과 정신 건강 및 약물 사용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콘로드는 해당 데이터가 다른 캐나다 연구자들이 대마초에 대한 자체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될 것이며, 2018년 대마초 합법화 이후 캐나다에서 대마초와 그 건강 영향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졌지만, 연구자들이 해결해야 할 지식의 공백이 여전히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캐나다 최고의 뇌 건강 및 대마초 연구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캐나다 국민에게 대마초 사용이 가져올 수 있는 잠재적 이점과 잠재적 위험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컨소시엄의 10개 연구팀 리더는 셰르브룩 대학교(US), 몬트리올 대학교(UM), 맥길 대학교(MU), 달하우지 대학교(DU), 맥매스터 대학교(MU), 워털루 대학교(UW), 캘거리 대학교(UC)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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