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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버스 운전기사와 정비 노동자들이 두 번째로 잠정 합의안을 거부한 후 이달 말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메트로 밴쿠버 전역의 버스 운전기사들을 대표하는 노동조합은 코스트 마운틴 버스 회사(CMBC)의 최근 제안을 거부했으며, 파업과 같은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유니포(Unifor)는 이번 파업으로 서비스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합원들은 17일부터 유니폼 착용을 중단함으로써 서비스 중단 없이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니포의 개빈 맥가리글 서부 지역 책임자는 승객들은 이것이 무엇이고, 무엇이 아닌지 명확히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운송 서비스가 중단되는 것은 아니며, 조합원들은 출근해서 정해진 노선을 운행하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맥가리글은 또 이는 신중한 첫걸음이며,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지 여부는 전적으로 고용주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조원들은 지난 6월 말 첫 번째 합의안을 부결시켰다. 당시 유니포 111지부(Unifor Locals 111)와 2200지부(Locals 2200)는 서두르지 않고 파업에 돌입하지 않을 것이라며, 조합원들이 원하는 변경 사항을 잠정 합의안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거부된 두 번째 잠정 계약 합의안은 지난달 21일에 발표되었는데, 유니포의 라나 페인 전국 회장은 이번 분쟁이 근무 조건에 관한 것이라고 밝혔다.
페인은 임금도 중요하지만, 조합원들은 코스트 마운틴 버스 회사에 일상적인 업무 환경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그것이 협상 타결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라고 주장했다.
코스트 마운틴 버스 회사는 메트로 밴쿠버 버스 서비스의 96%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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