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천 명의 사람들이 맹렬한 산불을 피해 대피해야 했던 지난 주말, 인근 지역과 화재로 황폐해진 BC주 내륙의 다른 지역에서는 불법적으로 불을 피우는 사람들이 적발됐다.
BC 산림보호국(BCCOS)은 6일 지난 주말 클린턴(Clinton)과 70마일 하우스(70 Mile House), 오카나간 호수(Okanagan Lake), 보스턴 바(Boston Bar) 지역을 순찰하던 담당자들이 불법적으로 불을 피운 사람들에게 18건의 범칙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금지된 화재가 캠프파이어인지 다른 종류의 소각인지는 명시하지 않았다.
이 지역들은 모든 종류의 소각이 금지되어 있으며, 모두 통제 불능 상태의 대형 산불로 위협받고 있다. 또 현재까지도 진화되지 않고, 무더위와 강풍으로 일부 산불은 더 거세지고 있다.
BCCOS는 소셜 미디어에 올린 성명을 통해 산불은 사람과 지역사회, 생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심각하므로 모두가 화재 제한 및 도로 폐쇄 조치를 준수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최근 산불 발생 건수가 급증한 캠룹스(Kamloops) 와 캐리부(Cariboo), 남동부 산불 관리 중심지에는 전면적인 산불 금지령이 내려졌으며, BC주 해안 지역에는 부분적인 캠프파이어 금지령이 시행 중이다.
한편 BC주 전역에서 화재와 싸우고 있는 1400명의 소방관은 6일 애보츠포드에서 데이비드 이비 주 수상의 환영을 받은 멕시코 소방대원들의 지원을 곧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비는 기자회견에서 주 전역의 산불 진화 과정에서 영웅적인 행동과 상호 지원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으며, 온타리오주 전역에서 수천 명의 사람들이 대피한 사람들과 산불 위협에 직면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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