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 계획은 미발표

▲ /MLB
밴쿠버시는 밴쿠버 부동산 개발업자인 잭 로스가 이끄는 그룹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팀 유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밴쿠버 부동산 개발업체인 케이프 그룹(Cape Group)의 로스 사장은 메이저리그 야구팀 유치를 위한 ‘더 쇼 밴쿠버(The Show Vancouver)’를 이끌고 있다.
해당 단체의 제안은 새로운 야구장과 복합 용도 개발을 중심으로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부지는 발표되지 않았다. 또 프로젝트의 예상 비용과 경제적 파급 효과, 자금 조달 방식도 공개되지 않았다.
로스는 성명에서 밴쿠버는 세계적인 도시 중 하나이며, 메이저 리그 야구팀을 가질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밴쿠버의 MLB 진출은 우리 도시의 국제적인 면모를 전 세계에 보여줄 것이지만, 무엇보다 MLB는 지역 사회의 자산이며, 우리는 항상 그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LB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지난해 10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리그에 또 다른 캐나다 도시가 합류하는 것도 가능하며, 리그는 아직 확장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2029년 전에 MLB 팀 수가 30개에서 32개로 늘어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시 당국은 시의회가 담당자들에게 TSV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도록 지시했으며, 여기에는 잠재적인 야구장 부지에 대한 실사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또한 TSV는 MLB 유치 신청 준비 및 추진과 관련한 모든 비용과 재정적 위험을 부담할 것이며, 잠재적 확장 입찰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TSV와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TSV는 스포츠 마케팅 및 분석 회사인 BRS 스포츠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BRS 스포츠의 주요 구성원으로는 전 NHL 임원인 잭 스펄링과 스포츠 경기장 컨설턴트인 팀 로마니, 덴버 부동산 업계의 임원인 레이 베이커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BRS는 제안서 개발을 위해 야구장 설계 전문 회사인 포퓰러스(Populous)와 프로젝트 관리 회사인 CAA 아이콘(CAA Icon), 건축 및 디자인 회사인 겐슬러(Gensler)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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