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냄새가 심하면 단순히 땀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는 특정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영국 약사 레이철 존스 역시 최근 외신 매체 익스프레스(Express)에서 “발의 털과 땀 등 평소 지나치기 쉬운 변화가 몸 상태를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갑상선에 문제 있을 가능성도 있어
활동량이 적어도 평소 발에 땀이 많이 차거나 냄새가 심하다면 다음과 같은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
▶갑상선 항진증=이유 없이 피곤해지고, 전신에 땀이 늘면서 발냄새도 심해졌다면 갑상선 항진을 의심할 수 있다. 이 질환은 갑상선 호르몬 과다 분비로 몸에 이상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신진대사 촉진으로 발에 땀이 많이 날 수 있다.
▶국소 다한증=국소 다한증은 손발바닥, 얼굴과 같은 특정 부위에 땀이 많이 나는 질환이다. 정서적 자극에 의해 땀이 더 많이 난다는 특징이 있다. 자율신경 중 땀 분비를 조절하는 교감신경이 흥분하면 이 신경 말단에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와 땀샘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특히 발에 국소 다한증이 있다면 발냄새가 날 가능성이 커진다.
▶무좀=무좀은 피부사상균(곰팡이균)에 감염되는 질환이다. 발가락 사이가 하얗게 짓무르거나 각질이 심해지고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곰팡이균과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발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털 빠지면서 차갑다면 혈액순환 장애 의심해야
발가락이나 발에 있는 털도 건강과 관련 있을 수 있다. 레이첼 존스 약사는 “발가락 털과 심장 건강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근거가 부족하지만, 발에서 나타나는 다른 변화는 건강 악화를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며 “발이나 종아리의 털이 갑자기 빠지면서 발이 계속 차갑거나 걸을 때 통증, 저림, 상처가 잘 낫지 않거나 피부색이 변하는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기저의 혈액순환 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고 했다. 이 경우에는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이아라 기자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NATO 스파이 혐의’ 캐나다 인턴, 알고 보니 전직 통계청 직원
2026.07.30 (목)
중국 스파이 의혹으로 벨기에서 체포
▲중국 스파이 활동 혐의로 벨기에에서 체포된 캐나다 여성. /Biwei Zhang(Facebook)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지휘부에서 근무하던 캐나다 여성이 중국을 위한 스파이 활동 혐의로 벨기에에서...
|
|
BC주, 독일에 LNG 수출··· ‘유니퍼’와 장기 계약 체결
2026.07.30 (목)
연간 2백만 톤, 최대 20년 구매··· 첫 수출은 2032년부터
독일 기업 유니퍼(Uniper)와 BC주의 크시 리심스(Ksi Lisims)가 29일 획기적인 장기 LNG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번 협정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체결되었으며, 캐나다와 독일 간 최초의...
|
|
[영상]대낮에 습격··· 밴쿠버 70대 노인 폭행 강도 피해
2026.07.30 (목)
경찰, 강도 일당 추적 위해 영상 공개
▲/VPD밴쿠버 경찰(VPD)이 이스트 헤이스팅스 스트리트와 잭슨 애비뉴 인근에서 발생한 75세 남성 대상 강도·폭행 사건 영상을 공개하며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
|
정몽규·홍명보 청문회, 의원들 헛발질로 끝났다
2026.07.30 (목)
축구협회 운영 실태 점검 명분
예전 질문 반복하는 수준 그쳐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연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눈가를 매만지고 있다. 홍 전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 조기 탈락으로 국민 기대에...
|
|
이집트까지 드론 피격··· 중동대전으로 번지나
2026.07.30 (목)
美, 공습 중단 엿새 만에 이란 타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The White House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엿새 만에 본격 재개되면서 주변 국가들까지 급속하게 전장(戰場)으로 휘말려 들어가고 있다. 지난달 미국과 이란이 종전...
|
|
캐나다 직장인 3명 중 1명, 업무에 AI 쓴다
2026.07.30 (목)
관리직 활용률이 75%로 가장 높아
캐나다 직장인 3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업무에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AI 활용도는 직종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캐나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
|
RCMP, 마약 제조 공장 적발··· 공공 안전 우려돼
2026.07.30 (목)
65개 불법 폭발물도 압수
용의자 4명 기소 예정
▲ /CFSEU-BCBC주 조직범죄 전담반이 정교한 불법 마약 생산 조직을 적발하고, 대량의 마약과 수십 정의 총기, 65개의 상업용 폭발물을 압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불법 총기 단속팀(IFET)가...
|
|
웨스트젯 승무원 파업 임박··· 항공사는 직장 폐쇄 ‘맞대응’
2026.07.30 (목)
파업시, 환불이나 대체 항공편 이용
여행사 예약자는 해당 업체에 문의해야
▲ /WestJet웨스트젯(WestJet) 항공의 승무원 약 4400명을 대표하는 노동조합이 72시간 파업 예고를 한 가운데, 웨스트젯은 이에 대해 직장폐쇄 통지서를 보내며 대응했다.웨스트젯과 승무원...
|
|
잇단 임대 위반, 한인 집주인 벌금 폭탄
2026.07.30 (목)
배상 명령도, 법원 절차도 무시
허위 진술로 벌금 총 7700달러
▲/Getty Images BankBC주의 한 한인 집주인이 세입자와의 임대 분쟁 과정에서 허위 진술을 한 사실이 드러나 거액의 행정 벌금을 부과받았다. 해당 집주인은 법원 명령에 따라 임대료를 납부한...
|
|
밴쿠버, ‘MLB’ 유치 첫 단추 끼웠다
2026.07.30 (목)
우선협상대상자에 TSV 선정
구체적 계획은 미발표
▲ /MLB밴쿠버시는 밴쿠버 부동산 개발업자인 잭 로스가 이끄는 그룹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팀 유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밴쿠버 부동산 개발업체인 케이프 그룹(Cape...
|
|
신임 이광석 총영사, 본보 방문··· 김종국 발행인과 환담
2026.07.30 (목)
‘韓-加’ 협력 사업 강화할 것··· 섬기는 자세로 일하겠다 약속
▲이광석 주밴쿠버총영사(오른쪽)와 김종국 발행인이 29일 본보 방문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고재권 기자신임 이광석 주밴쿠버총영사가 29일 본보를 방문해 김종국 발행인과...
|
|
“혈액순환 잘 안 된다는 신호”··· 의사 꼽은 ‘의외의 증상’
2026.07.30 (목)
발냄새가 심하면 단순히 땀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는 특정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영국 약사 레이철 존스 역시 최근 외신 매체 익스프레스(Express)에서 “발의 털과...
|
|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치매 보는 의사 4인이 공통으로 꼽은 ‘최고의 습관’
2026.07.30 (목)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건강 문제가 아니다. 인구 다섯 명 중 한 명이 노인인 초고령사회에 들어서며 국가가 함께 대응해야 할 사회적 과제가 됐다. 치매가 발생하면 환자와 가족의...
|
|
존슨앤존슨, 베이비파우더 관련 암 소송 합의금으로 55억 불 제시
2026.07.29 (수)
15년 소송 종결··· 내년에 30억 불 우선 지급
존슨앤존슨(J&J)이 자사의 탈크 제품이 난소암을 유발했다는 주장을 담은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55억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이 제약회사는 10년 넘게...
|
|
캐나다인, 취약한 행동으로 금융 사기 범죄 키워
2026.07.29 (수)
50% 이상 위험한 행동해··· 지나친 자신감도 문제
캐나다인 응답자의 약 25%가 지난 1년간 자신이나 가족 구성원이 금융 사기나 금융 범죄의 피해를 입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TD 은행(TD Bank)의 의뢰로 설문조사 기관인 레저(Leger)가...
|
|
노인 대상 절도 범죄 증가, 각별한 주의 필요
2026.07.29 (수)
올해 35건 절도 사건 발생··· 24만5000천 불 이상 피해
▲ /VPD밴쿠버시경(VPD)이 지난 6월과 7월 사이에만 11건의 주의를 분산시키는 절도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밴쿠버에서 발생한 총 35건의 절도 사건과 24만5000천 달러 이상의...
|
|
온라인 여권 갱신 일일 제한 해제
2026.07.29 (수)
처리 기간, 20일 걸려··· 지연 되면 전액 환불 보장
▲ /Government of Canada여권 갱신을 원하는 캐나다인은 이제 서비스 캐나다(CA) 카운터에서 줄을 서지 않고 온라인으로 모든 절차를 완료할 수 있게 됐다.레나 메틀레지 디아브...
|
|
이민부, 외국 유학생 취업 허가 규정 변화 없다
2026.07.29 (수)
졸업 후, 방문 비자 신청하거나 고용주 후원 취업 허가증 받아야
레나 메틀레지 디아브 연방 이민부 장관이 28일 연방 정부가 외국인 졸업생을 위한 취업 허가 규정을 부당하게 변경했다는 주장에 반박하며, 오랜 기간 유지되어 온 자격 기준은 변함없이...
|
|
엄마·할머니 모두 당뇨병… 나도 같은 나이에 생길까?
2026.07.29 (수)
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있으면 나 역시 당뇨병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부모에게 당뇨병이 있다면 발병 시기와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데요. 관련...
|
|
‘서파수면’ 잘 자야 피로 풀려… 초저녁에 해야 할 것 있다는데?
2026.07.29 (수)
수면 시간이 충분해도 아침마다 몸이 무겁고 머리가 맑지 않을 때가 있다. 몇 시간을 잤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 깊은 잠인 ‘서파수면(뇌파가 느리고 크게 나타나는 깊은 비렘수면...
|
|
|










이아라 기자의 다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