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ortisBC
BC주 정부가 델타에 위치한 포티스BC(FortisBC)의 틸버리 액화천연가스(LNG) 시설 1B단계 확장 사업에 22억 달러 투자를 공식 승인했다.
애드리안 딕스 에너지·기후변화부 장관은 밴쿠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대규모 인프라 투자 사업을 발표하며, 밴쿠버항을 더 깨끗한 대체 해양 연료의 주요 국제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무스퀴엄 인디언 부족(MIB)과의 지분 소유 파트너십을 통해 경제적 화해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주 정부는 공공사업위원회법에 따른 공공편의 및 필요성 인증서(CPCN) 심사 의무를 면제하는 행정명령(OIC)을 발표했다.
딕스는 면제 조치에 대한 질문에 대해 해당 사업은 이미 광범위한 환경 평가 및 검토를 거쳤으며, 환경 규제 당국의 지속적인 감독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처럼 우선순위가 높고 공익에 부합하는 사업에 불필요한 규제 장벽을 제거함으로써 시의적절한 투자를 보장하고, 2000억 달러 규모의 주요 사업 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BC주의 10년 ‘서부 진출(Look West)’ 전략에 따른 기후 및 경제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관계자와 포티스BC의 로저 달안토니아 CEO에 따르면, 건설은 이르면 내년 중반에 시작되어 2031년 완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4년간의 건설 기간 이 프로젝트는 8억 달러 이상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와 연평균 1100개의 고숙련 일자리 창출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가동이 시작되면 이 시설은 2억6000만 달러의 세수를 창출하고, 천연가스 로열티로 주 정부에 연간 1500만 달러에서 2000만 달러의 수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밴쿠버항에서 상업용 선박의 연료를 디젤과 같은 기존 벙커 연료에서 연소 효율이 더 높은 LNG로 전환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은 최대 25%, 질소산화물은 76%, 황산화물과 미세먼지는 90%까지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딕스는 틸버리 LNG 시설 확장 사업은 2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성장시키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등 BC주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밝혔다.
이어 이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무스퀴엄 인디언 부족이 지분 파트너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화해를 도모하는 동시에 디젤과 같은 기존 해양 연료를 대체할 더 깨끗한 대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로저 달안토니아는 이번 개정안 승인을 통해 밴쿠버 항의 해상 운송 탈탄소화를 더 가속화할 수 있게 된 주 정부의 리더십에 찬사를 보내며, 틸버리 시설은 이미 BC 페리와 시스팬 페리에 LNG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저탄소 LNG를 생산해 밴쿠버항을 방문하는 최신 선박에 연료를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이 지역에 혜택을 줄 이번 프로젝트에서 무스퀴엄 인디언 부족과 협력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스팬 에너지 리미티드(Seaspan Energy Limited)의 할리 페너 사장은 전 세계 해운업계가 저배출 해상 연료로 전환함에 따라 LNG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포스틱BC의 틸버리 LNG 시설 확장 계획은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BC주산 LNG를 전 세계 고객에게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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