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상 캡쳐
토론토 대주교가 마크 카니 총리의 가톨릭 신앙에 호소하며, 안락사 허용 범위 확대 계획과 관련하여 죽음이 아닌 삶을 선택하라고 촉구했다.
지난달 20일 자 서한에서 프랭크 레오 대주교는 유일한 기저 질환이 정신 질환인 사람에게 조력 자살이 허용되는 것을 막는 내용의 보수당 의원 발의 법안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해당 변경 사항은 내년 3월에 발효될 예정인데, 현재 국회의원과 상원의원으로 구성된 특별 합동 의회 위원회가 캐나다가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다.
레오는 총리에게 자유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조력 자살을 제한하는 개인 의원 발의 법안에 자유롭게 투표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한 카니에게 캐나다에서 조력 자살이 더는 확대되지 않게 하는 조치를 고려하고, 소외되고 고립되어 가는 사람들을 위한 완화 치료, 정신 건강 지원 및 자원에 대한 투자를 우선시해 주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카니 총리 사무실은 해당 서한이나 정부의 안락사 계획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다.
마조리 미셸 보건부 장관은 숀 프레이저 법무부 장관과 함께 위원회의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으며, 보고서는 6월 중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2016년 대법원의 판결로 타인의 생명을 끝내는 것을 돕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한 형법 조항이 위헌으로 판결됨에 따라 의료적 지원을 통한 안락사를 합법화했다.
한편, 크리스토퍼 웰스 상원의원은 캐나다에서 의료 지원을 통한 죽음을 받으려면 법에 명시된 엄격한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여러 의료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적격 여부를 판단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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