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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 월드컵에 1억 4500만 불 추가 지원한다

고재권 기자 jacob@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6-04-30 10:10

치안 유지 비용으로 사용될 듯··· 밴쿠버 1억 불 지원 받아

▲ /Getty Images Bank



연방 정부가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의 강화된 보안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1억 4500만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29일 게리 아난다상가리 공공안전부(MPS) 장관은 토론토의 BMO 필드 스타디움에서 이 자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 경기장은 이번 대회 조별 예선 5경기와 토너먼트 1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그는 성명에서 이번 투자는 공공 안전에 대한 정부의 의지와 현지 파트너 지원, 캐나다 국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보장하려는 노력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이 자금 중 1억 달러는 밴쿠버시에, 4500만 달러는 토론토시에 배정되었는데, 밴쿠버는 7경기를, 토론토는 6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방 정부는 이번에 확보된 자금이 월드컵 운영에 필요한 구체적인 필요 자금으로 사용될 것이며, 월드컵 운영 자금은 지방 자치 단체 납세자와 주 정부에서도 지원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토론토에서는 월드컵 예산이 3억8000만 달러로 승인되었으며, 그 대부분은 시 예산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올리비아 초우 토론토 시장은 해당 자금이 재정 부족분을 메우는 데 사용될 수 있을지 아직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는데, 토론토시는 최근 응급 구조대원 증원과 팬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재원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연방 정부는 해당 자금은 주로 특히 치안 유지를 위한 것이며, 교통비와 같은 비용에는 지원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C주 정부는 밴쿠버에서 열리는 FIFA 경기 개최 비용 추산치를 약 1년 전에 마지막으로 업데이트했는데, 당시 추산액은 3억 4500만 달러였다.

두 도시 모두 올림픽 개최 비용 증가, 특히 강화된 경찰력과 응급 의료 비용 증가에 대해 우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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