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1명 회원 중 102명 보호구역 거주

▲ /Getty Images Bank
BC주 정부가 14일 코목스 조약법안을 발의했다.
주 정부는 1994년 연방 정부 및 주 정부와의 협상이 시작된 후 2026년 코목스 조약법을 도입했다.
데이비드 이비 수상은 성명에서 이번 조약을 통해 코목스 부족과 함께 아름다운 BC주에서 기회, 일자리, 번영, 안정감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오늘은 코목스 부족에게, 이 순간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 온 모든 이들에게 역사적인 날이며 상호 신뢰와 공동의 목표에 기반한 조약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 새로운 투자와 번영, 삶을 더 편리하게 해주는 서비스, 지속 가능한 토지, 물, 자원 관리와 같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목스 조약법은 코목스 조약의 법적 지위를 확립하는 법안이다. 이 법안의 비준이 완료되면, 코목스 부족은 밴쿠버섬 곳곳에 흩어져 있는 약 3442헥타르의 토지에 대한 소유권을 갖게 되며, 향후 주 정부로부터 추가로 1592헥타르를 매입할 수 있게 된다.
코목스 부족의 영토는 북쪽으로는 쿼드라 섬까지, 남쪽으로는 존스톤 해협의 최남단까지 뻗어 있으며, 중심지는 밴쿠버섬의 코목스 계곡이다.
주 정부에 따르면 코목스 부족은 351명의 등록 회원이 있으며, 그중 102명이 보호구역에 거주하고 있다.
스펜서 찬드라 허버트 원주민 관계 및 화해부 장관은 성명에서 코목스 부족과 함께 이 법안을 도입하는 것은 조약 협상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코목스 조약이 완전히 비준되면, 긍정적인 변화를 통해 안정과 확실성을 가져다줄 것 이라고 말했다.
해당 법안이 주의회에서 논의되고 통과되면, BC주 정부와 캐나다 연방 정부는 추가적인 조치를 해야 한다.
이 법안은 두 단계 중 하나이며, 두 번째 단계는 코목스 원주민 부족과 양측 정부가 조약에 서명하는 것이다.
이후 연방 의회에서 조약을 검토하고, 비준이 완료되면 코목스 조약은 2016년 틀라아민 조약 이후 발효되는 최초의 포괄적인 조약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BC 주 정부는 밝혔다.
코목스 부족 니콜 렘펠 선출직 최고 의원은 이번 조약 체결은 코목스 부족에게 중요한 이정표로 우리 부족 구성원들은 이미 이 조약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보여주었고, 이번 조약과 우리를 여기까지 이끌어온 과정 모두에 확신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법안 도입으로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으며, 이는 우리의 통치력을 강화하고, 우리의 권리를 인정하며, 국가와 지역을 위한 장기적인 기회를 창출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며 존중과 협력,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BC주 정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주 차원의 조약 이행 법안 도입에 따라 캐나다와 BC주는 인접한 원주민 부족들과 토지 소유권 분쟁에 대한 협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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