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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MP, 피클 병에서 불법 마약 115kg 찾아내

고재권 기자 jacob@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6-03-27 09:38

용의자 2명 호주에서 체포···수색 과정에서 현금 40만 달러 등 압수

▲ /Getty Images Bank

 

캐나다 왕립 경찰(RCMP)이 피클 화물에서 다량의 불법 마약을 발견해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

 

RCMP 태평양 지역 사령부(FPPR)는 보도 자료를 통해 BC주에서 호주로 마약을 밀수입한 혐의로 용의자 2명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RCMP와 캐나다 국경 서비스청(CBSA) 직원들은 트와센 컨테이너 검사 시설에서 피클 병 속에 숨겨진 불법 마약 메스암페타민 115kg이 담긴 화물을 적발했다. 이 화물은 호주 멜버른으로 향할 예정이었다.

 

이에 17일 경찰은 40세와 63세 남성 2명을 호주에서 체포했고, 시드니와 멜버른에 있는 용의자들의 집을 압수 수색했다.

 

RCMP에 따르면 수색 과정에서 현금 40만 달러, 1kg짜리 은괴 8개, 고급 차량, 보석, 시계, 마약 관련 도구 등이 압수됐다.

 

이후 40세 남성은 상업적 목적의 국경 통제 약물 수입 시도 혐의 1건과 상업적 목적의 국경 통제 약물 수입 공모 혐의 1건으로 기소되었으며, 63세 남성은 국경 통제 대상 약물을 상업적 목적으로 소지하려 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또한 RCMP는 17일 BC주 켈로나에서 46세 외국인 남성을 체포했다. RCMP는 용의자가 추가 조사를 기다리는 동안 석방되었으며, 적절한 이민 단속 조치를 위해 캐나다 국경 서비스청(CBSA)에 인계했다고 말했다.

 

한편, RCMP 태평양 지역 팀의 아르세놀트 부사령관 대행인은 보도 자료에서 “오늘 발표는 지속적인 국제 협력과 여러 국가의 법 집행 전문가들의 헌신적인 결과”이며 “이번 작전은 우리의 파트너십이 강력할 뿐만 아니라, 더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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