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선정, 직원 만족도·복지 우수 기업 주목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2026년 캐나다 최고 고용주 명단에 BC 소재 기업 8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리스트는 직원 500명 규모 기업의 3만7000명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설문은 익명으로 진행됐으며, 응답자들은 자신의 고용주를 추천할 지 여부와 함께 보상, 근무 유연성, 교육·리더십 기회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했다. BC 기업 중 상위 100위권에 포함된 기업과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BC Hydro (전국 7위)
전력 공기업인 BC Hydro는 안정적인 근무 환경과 경력 개발 기회를 모두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으며, 올해 전국 7위를 기록했다. 코업 학생을 포함한 20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 중이며, 직원들에게는 최소 15일 유급 휴가, 평생 연금, 유연 근무제, 교육·개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해에도 BC 최고 고용주로 선정된 바 있다.
2. BCIT (전국 25위)
BCIT는 기술·교육 분야에서 안정적인 직장 환경과 직원 성장 지원을 동시에 제공하는 대학 기관으로, 전국 25위에 올랐다. 교수직을 포함해 30개 직무에서 채용이 진행 중이며, 직원들은 최소 25일 휴가, 유연 근무제, 복리후생, 전문성 개발비, 웰니스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3. TransLink (전국 30위)
트랜스링크는 교통 인프라 운영과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되며, 30위를 차지했다. 엔지니어링, 회계, 커뮤니케이션 등 100개 이상의 직무에서 채용이 진행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는 복리후생, 연금, 건강·웰니스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4. BCAA (전국 31위)
도로 지원과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BCAA는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체계적 복리후생 덕분에 전국 31위에 올랐다. 26개 직무에서 채용 중이며, 유급 휴가, 인센티브, 경력·개인 개발 지원, 유연 복리후생, 연금, 성과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5. University of the Fraser Valley (전국 62위)
UFV는 교육 기관으로서 안정적인 직장 환경과 직원 성장 지원을 제공하며, 전국 62위를 기록했다. 현재 8개 직무에서 채용이 진행 중이며, 직원들은 경력 개발과 생활 균형을 고려한 복리후생을 누릴 수 있다.
6. Lululemon Athletica (전국 70위)
스포츠웨어 브랜드 Lululemon은 라이프스타일과 근무 만족도를 동시에 중시하는 기업 문화 덕분에 전국 70위에 올랐다. 밴쿠버에서 100개 이상 직무를 채용 중이며, 직원들은 유급 휴가, 저축·연금 매칭, 피트니스·요가 클래스, 육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7. Hootsuite (전국 80위)
소셜미디어 관리 기업 Hootsuite는 유연한 근무 환경과 직원 재정 지원이 강점으로 평가되며 전국 80위에 안착했다. 밴쿠버에서 9개 직무를 채용 중이며, 일부 직무는 북미 다른 지역에서도 근무 가능하다. 직원들에게는 복리후생과 RRSP 매칭이 제공된다.
8. The Keg Steakhouse + Bar (전국 86위)
The Keg은 서비스, 요리, 관리, 본사 등 다양한 직종에서 채용을 진행하며 전국 86위를 기록했다. 식음료 업계에서 다양한 경력 기회를 제공하면서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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