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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스키 시즌··· 휘슬러 리조트 첫 눈 소식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5-10-31 15:11

휘슬러 블랙콤 11/21 개장 ‘청신호’
2025 겨울 스키·스노보드 시즌을 앞둔 휘슬러 블랙콤 리조트에 올 시즌 첫 대규모 적설이 내려 스키어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리조트 측은 11월 21일 시즌 개장을 앞두고 이번 주 초 전 구간에 걸쳐 눈이 충분히 내려 시즌 준비에 청신호를 켰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눈 만들기 팀이 인공 눈과 자연 눈을 합쳐 산 아래까지 눈선을 만들었다”며 “어제 잠시 맑은 날씨를 틈타 고지대 설경의 풍경을 담았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눈 소식에도 불구하고, 향후 예보에서는 눈보다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현재 휘슬러와 씨투스카이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는 강우 경보가 발효 중이다. 이번 주 기온은 영하권으로 내려가겠지만, 추가적인 눈은 당분간 예상되지 않는다.

한편 밴쿠버 지역의 첫 눈은 12월 이후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ECCC) 관계자는 “11월에도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면 일시적인 눈이 올 수 있지만, 현재 전망으로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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