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프라다·돌체앤가바나 등
10개 럭셔리 명품 매장 오픈 예정
10개 럭셔리 명품 매장 오픈 예정
밴쿠버의 랜드마크 쇼핑몰 오크리지몰(Oakridge Mall)이 약 6년간의 재개발 공사를 마치고, 오는 2026년 봄 ‘오크리지 파크(Oakridge Park)’라는 새 이름으로 문을 연다.
루이비통, 티파니, 프라다 등 기존 입점 브랜드 외에도 새로운 럭셔리 매장 10곳이 이번 오픈과 함께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오크리지 파크’는 기존 오크리지몰을 전면 재구성해 쇼핑, 주거, 문화,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다.
쇼핑몰은 오뜨쿠뛰르(Haute Couture)부터 스트리트 패션까지 폭넓은 패션 브랜드를 선보이며,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와 감각적인 부티크 매장들이 어우러질 예정이다.
기존에 공개된 브랜드로는 ▲루이비통(Louis Vuitton) ▲티파니(Tiffany & Co.) ▲베르사체(Versace) ▲프라다(Prada) ▲불가리(Bvlgari) ▲롤렉스(Rolex) 등이 있으며, 새롭게 합류하는 브랜드로는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 ▲발렌티노(Valentino) ▲톰 브라운(Thom Browne) ▲로에베(Loewe) ▲로로 피아나(Loro Piana) ▲마쥬(Maje) ▲베로니카 비어드(Veronica Beard)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 ▲세포라(Sephora) 등이 있다.
특히 돌체앤가바나의 밴쿠버 첫 단독 매장이 오크리지 파크에 문을 열 예정이어서 지역 패션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년 봄 오픈을 앞둔 ‘오크리지 파크’는 명품 패션뿐 아니라 뷰티·웰니스 브랜드까지 아우르며 밴쿠버의 새로운 쇼핑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장기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밴쿠버 시민들과 쇼핑객들은 2026년 봄 완공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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