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니·로마·하와이 등도 호평 받아

▲인도네시아 발리(사진)이 캐나다인이 뽑은 세계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됐다. / Air Canada Vacations
캐나다인이 선택한 최고의 세계 여행지는 인도네시아의 발리였다.
19일 에어캐나다 베케이션(Air
Canada Vacations)은 캐나다인이 뽑은 최고의 세계 여행지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투표에는 10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총 10개 부문에서 최고의 여행지가 가려졌다.
발리는 총 2만1500명의
선택을 받아, 전체 1위와 더불어 힐링 여행지(Wellness) 부문에서 1위를 동시에 차지했다. 특히 풍부한 휴양 시설과 평온한 자연경관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는 그리스의 산토리니로, 버킷리스트
여행지 부문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깊은 역사와
예술의 매력이 뛰어난 이탈리아 로마였다.
10개 부문별 1위 여행지는
다음과 같다.
1. 바다 휴양지: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의 그레이스 베이가 고운 백사장과 맑고 투명한 바다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 버킷리스트: 그리스
산토리니는 절벽과 하얗게 칠해진 집들, 에메랄드빛 바다로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꼽혔다.
3. 미식 여행지: 이탈리아의
나폴리는 정통 요리, 특히 피자의 발상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4. 모험 여행지: 미국
하와이의 카우아이는 울창한 자연과 짜릿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로 모험을 즐기는 여행자들의 천국으로 인정받는 곳이다.
5. 예술·문화 여행지: 이탈리아
로마는 고대 역사와 르네상스 걸작, 활기찬 현대 예술이 어우러져 독보적 매력을 발휘한다.
6. 힐링 여행지: 인도네시아
발리는 힐링을 할 수 있는 휴양과 영적인 체험으로 매혹을 선사한다.
7. 로맨틱 여행지: 프랑스
파리는 ‘사랑의 도시’라는 명성을 재확인하면서 세계 최고의
로맨틱한 명소로 꼽혔다.
8. 도시 여행지: 세계
최대의 도시인 미국 뉴욕은 끊임없는 에너지로 가득 차 ‘완벽한 도시 여행지’라는 평가를 받았다.
9. 숨은 보석: 싱가포르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부한 문화유산과 세계적인 미식 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10. 가족 여행지: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는 아름다움 해변과 잔잔한 바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로 사랑을
받고 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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